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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05 2020년 10월 고3 수학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종로학원 2020.10.27 조회수 : 967

	2020년 10월 고3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수학

본 자료는 종로학원에서 2020년 10월 고3 학력평가 시험 종료 직후 수학 영역 강사진으로 구성된 문제 분석팀에서 분석된 결과자료입니다.


1. 전체적인 출제경향 및 난이도는?
[가형]
1)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 9월 및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 2) 킬러문항의 난이도를 낮추는 대신 준킬러 문항의 난이도가 높고 그 외에도 계산이 복잡한 문제가 다수 포함돼 2등급 이하의 중상위권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여짐. 3) 이번 시험에서는 6월, 9월 모의평가와는 달리 킬러문항 중 21번은 수학Ⅰ이 아닌 미적분에서 출제되었으나 이번 시험은 교육청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실제 수능에서는 6, 9월 모의평가처럼 수학Ⅰ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음.
[나형]
1) 전체적인 난이도는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중간 정도 수준으로 적절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보임. 2) 킬러문항 자체의 난이도가 아주 높지는 않으나 미적 그래프, 삼각함수, 도형 등 문과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파트에서 출제된 문제가 많아 최상위권을 제외한 대다수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임.

2. 가장 변별력 있는(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그 이유는?
[가형]
문항 번호	단원/배점	이 유
29번	수열(4번)	계산이 복잡해서 실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음
30번	적분법(4번)	특정 조건을 정확히 파악해서 식을 세워 풀어야 하는 문제

[나형]
문항 번호	단원/배점	이 유
21번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4점)	그래프 해석 및 추론을 정확하게 해야 풀 수 있는 문제
30번	적분 (4점)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때문에 어렵고, 연속과 불연속 등 복합적인 문제가 포함된 문제

3. 10월 학평을 통해 본 수험생 학습 전략은?
[가형]
1) 본인이 잘 하는 실수 유형을 파악해서 실제 시험장에서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세워서 실전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 2) 상위권의 경우 함수추론 연습을 많이 해서 킬러문항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 3) 준킬러 문항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준킬러 문항의 유형이 단원별로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 4) 6월 평가원 18번(지수로그 함수에서 정오판별), 21번(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통한 문제), 9월 평가원 21번(삼각함수에서 그래프 심화 문제)과 같은 올해 새로 등장한 신유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을 필요가 있음.
[나형]
1) 기존에 풀었던 문제 중에 자신이 틀렸던 문제나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던 문제 중심으로 최종 마무리를 하는 것이 중요. 2) 최근 킬러문항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기존의 교육청, 평가원 기출문제 중에서 특히 준킬러 문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음. 3) 올해 수능 시험 범위에 새로 추가된 삼각함수 그래프를 남은 기간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 필요. 4) 상위권은 지수로그 그래프 추론 문제를 충분히 다뤄보는 것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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