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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복사 [속보] 6.7 모의평가 언어 영역 보도 자료
입시분석 / 2013 / 수능 2012.06.07 출처 : 입시분석실   조회수 : 5181

6.7 모의평가 언어 영역 보도 자료 1교시
언어
종로입시전략연구소장
김명찬
1. 난이도 분석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지문이 EBS에서 연계되어 출제되고 예년과 비슷한 유형과 수준의 문제로 출제되어 작년 수능과 유사한 점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당히 쉽게 출제된 작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올해 6월 모의평가는 어려웠다. 대부분의 지문이 EBS교재와 연계되었으므로 실제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EBS를 충실하게 학습한 정도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문학의 경우 현대시 한편을 제외하고는 고전 시가 현대시, 현대 소설, 고전 소설, 극문학 모두 EBS와 연계돼 출제되었다. 연계되지 않은 현대시 한용운의 ‘알 수 없어요’의 경우에도 널리 알려진 평이한 시이므로 어렵지 않았다. 다만, 현대 소설, 고전 소설, 극문학의 경우 EBS 교재의 지문 부분의 비중을 줄이고 작품의 다른 부분의 비중을 늘려 출제한 것이 작년과 약간 다른 점이다.
 
비문학의 경우에도 언어 지문을 제외하고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이 모두 EBS와 연계되었다. 연계되지 않은 언어 지문 또한 심화된 문법적 배경 지식을 요하는 지문이 아니므로 대체로 평이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비문학에서는 EBS 교재의 기존 지문에 새로운 내용을 다소 첨가하여 지문을 재구성한 측면이 달라졌다. 따라서 일부 선지의 경우에는 판단이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의 경우 EBS와 연계된 지문에서 출제된 문제이더라도 심화된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는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작년 수능의 경우 1등급 구분 점수가 94점이었으므로,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점자 비율도 작년 수능의 경우 0.28%였으므로 6월 모의평가에서는 이보다 약간 높은 0.4%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평가원의 목표인 만점자 1%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준 쉽다 약간 쉽다 비슷하다 약간 어렵다 어렵다
작년 수능
대비
    ○    
작년 6월
대비
        ○
           
1등급 추정 점수 작년 수능 2012년 6월 모의평가(추정치)
언어영역
(원점수기준)
94 94
           
만점자 비율 추정 작년 수능 2012년 6월 모의평가(추정치)
언어영역 0.28% 0.4%
2. EBS 출제 연계성 분석
이번 6월 모의평가 언어 영역 문제는 작년과 같이 실제 EBS 교재들의 지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전반적으로 문제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고, EBS 교재를 통해 능동적으로 작품과 지문을 분석하고 그 내용을 공부한 학생이라면 문제들은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선지 중에 독해의 엄밀함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있어서 문제 유형보다는 선지 판단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은 있다.
 
쓰기영역의 6번과 8번 11번 12번의 경우 EBS 수능특강의 쓰기, 어휘·어법 문제의 보기와 내용을 그대로 활용하여 거의 그대로 출제되었다. 또한 9번의 경우에도 보기의 내용을 약간 달라졌지만 기존의 문제의 조건을 활용하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문학의 경우  한용운의 ‘알 수 없어요’ 현대시 한 편을 제외한 전 작품이 EBS와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현대시 장석남의 ‘배를 매며’는 인터넷 수능 6강에서 고전 시가 정철 ‘사미인곡’의 경우 인터넷 수능 15강에서 출제되었다. 현대 소설의 경우에도 황석영 ‘가객’ 수능특강 7강에서 고전소설의 경우에도 ‘임진록’은 인터넷 수능 3강에서 극문학 윤대성의 ‘출세기’는 수능특강 모의고사 2회에서 출제되었다.
 
비문학의 경우에도 문학과 마찬가지로 언어 지문 한 세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EBS 교재에 실려 있는 지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약간의 변형을 거쳐 문제를 출제하였다. 인문 지문의 경우 인터넷 수능 2강에서 사회 지문의 경우 인터넷 수능 7강에서 과학 지문의 경우 수능특강 12강에서 기술 지문의 경우 수능특강 13강에서 예술 지문의 경우 수능특강 모의고사 1회에서 출제되었다. 
 작년과 약간 달라진 점은 작년에는 EBS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하여 EBS교재의 지문을 중심으로 연계 교재의 지문 비중이 높았음에 비하여 이번 6월 시험에서는 동일한 작품의 다른 부분의 비중을 높여 문제를 출제한 점이다. 이러한 것은 이미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동일한 지문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내용의 다른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문으로 활용함으로써 EBS 교재를 통해 기본적 내용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도록 하여 그 연계성을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전 영역에서 EBS 교재에 있는 내용을 활용하여 문제를 만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제에 있어서도 특별히 난해하거나 심층적 사고를 요하는 문제들이라기보다는 지문을 이해하고 엄밀히 독해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출제하였다. 이번 모의평가와 EBS와의 연계성은 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와 같이 70%를 충족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 그 연계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3. 출제 경향

듣기와 쓰기 영역은 기존 수능과 크게 유형이 달라진 것은 없으며 대체로 평이했을 것으로 보인다. 듣기의 경우에도 EBS교재의 쓰기 문제의 내용을 연계하여 출제하였으며 쓰기 문제의 경우에도 6번과 8번 11번 12번의 경우 EBS 수능특강의 쓰기, 어휘?어법 문제의 보기와 내용을 그대로 활용하여 출제되었다. 평상시 학생들에게 어려웠던 어휘?어법 문제도 매우 평이하게 출제되어 듣기와 쓰기에서 크게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의 경우 EBS와 연계가 두드러지며, 문항 또한 대체로 평이하였다. 학생들이 대체로 어려워하던 시문학의 경우 생소한 시가 출제되던 기존 경향과 다르게 EBS와 연계되지 않은 시가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므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체감 난이도는 더 쉽게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고전 시가의 경우에도 학생들에게 익숙한 정철의 ‘사미인곡’이 거의 현대어로 풀이되어 출제되었고 소설이나 고전 소설, 극문학은 EBS를 충실하게 학습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다만 현대 소설 황석영의 ‘가객’의 경우 EBS를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이라면 작품 내용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을 수는 있다.

비문학의 경우에도 EBS와 연계가 두드러지고 있다. 언어 지문을 제외한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지문이 모두 EBS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출제되었으며 연계되지 않은 언어 지문 또한 익숙한 제제와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EBS의 지문의 내용과 틀을 대체로 유지하고 있지만 교재에 없던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여 출제된 것이 약간 달라진 점이다. 문제의 경우에는 대체로 추론하거나 사고하는 영역보다는 정보의 확인과 적용의 단순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사례 적용 문제의 경우도 학생들의 입장에서 어렵게 생각할 매력적인 오답이 전혀 없어서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이다. 지문의 내용과 문제가 대체로 평이하여 큰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은 없었을 것으로 보이고 실수의 여부가 변별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영역 듣기 쓰기 어휘·어법 문학 비문학
문항수 5 5 2 17 21
배점 1점 5문항, 2점 40문항, 3점 5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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