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시분석
2008.09.04
|
|---|
|
9월 모의평가시험이 갖는 의미와 수험생의 자세 김 용 근(종로학원 평가이사) 9월 4일에 치러진 평가원 모의평가시험은 2009학년도 대학 입시를 치르게 될 고3수험생들과 재수생 거의 모두가 응시한다는 점과, 이로 인해 전국적인 자기 성적의 위치를 파악하기가 용이해서 2학기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에 대한 지원 집중도를 저울질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 그러나 이번 9월 평가원 모의평가시험이 갖는 보다 큰 의미는 이 시험이 올해 수능시험에 출제될 문제의 유형과 출제 단원, 출제난이도를 기준으로 출제하는 것이어서 이 시험을 통해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모든 것을 예측할 수가 있다는 데 있다. 특히 9월의 평가원 모의평가시험은 시기상 그 기능이 6월보다 조금 더 다르다. 6월 시험은 모든 교과목의 진도가 학교에서 다 종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과목은 출제빈도가 높은 단원을 확실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고3학생들도 모든 교과의 진도가 마무리된 9월 시험은 수능 문제의 형태를 파악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가늠하는 데 적격이다. 특히 올해 수능시험의 출제 난이도 파악은 9월 시험을 기준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언어영역은 지난 6월과 비슷하게 출제된 반면, 외국어영역과 수리영역은 6월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가 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수리영역은 9월 시험이 쉽게 나올 것으로 예측된 바 있으나 상위권은 비슷한 체감 난이도를 보인 반면, 중하위권에서는 6월보다도 약간 어려웠던 것으로 에측이 되고 있다. 한편, 탐구영역은 대체로 6월처럼 선택자가 많은 과목은 비교적 다소 어렵게 출제되고 선택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과목은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여진다. 평가원 모의고사가 갖는 최대의 장점과 기능은 함께 시험을 치른 전국단위의 수험생들 속에서 자신의 정확한 위치와 수준을 알게 한다는 데 있다. 특히 올해는 영역석차에 의한 등급 파악뿐 아니라 수능성적이 표준점수로 평가되는 만큼, 전체 응시자들의 성적분포와 더불어 자신의 정확한 표준점수를 파악하여 지망가능권 대학과 학과를 설정하고 부족한 과목의 표준점수를 보강하는 기능을 평가원 모의고사는 갖고 있다. 이러한 장점과 기능을 수험생들은 십분 활용해야 한다. 이번 9월 평가원 시험 이후에는 필히 가채점을 통해서 자기 점수와 전국적인 위치를 파악한 후 수시2학기에 도전할 지망대학과 학과를 정밀 선택해야 한다. 또한 표준 점수의 특성상 수리영역은 만점자와 1, 2등급 이내의 상위권에서는 취득 표준점수가 언어와 외국어영역보다 높지만 3등급 이후부터 5등급 사이의 중위권에서는 오히려 언어와 외국어영역보다 취득 표준점수가 낮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수험생의 수준대별로 영역별 학습량을 조절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 그리고,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른 후에는 배경지식보다는 지문에 대한 독해력과 추론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시간 안배 능력과 문항 유형별 응용력을 길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려운 유형에 대해서는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문제풀이가 학습의 완결이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문제를 풀었다는 데 그치지 말고 반드시 개념 확인 학습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
| 다음 글 | 서울대 수시2학기 합격전략 | 2008.09.05 |
|---|---|---|
| 이전 글 | 상위권 수험생들의 학습전략 | 2008.08.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