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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분석 / 2013 2012.07.18 출처 : 입시전략연구소   조회수 : 5983
수시 6회 지원전략
입시전략연구소장 김명찬 
올해 입시에서 가장 큰 변수는 바로 수시 지원 6회 제한이다. 수시 원서 접수는 8∼9월과 수능 직후인 11월에 이루어진다. 수시 지원 6회 제한으로 인해 올해 11월에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전형이 대폭 줄어, 서울/수도권에서는 이화여대를 비롯한 대다수의 여대(숙명여대 제외)와 가천대 정도만 11월에 수시 원서 접수를 받는다. 따라서 11월에 원서 접수를 하는 대학과 전형을 검토하여 11월 지원을 위하여 1-2장의 카드를 남겨둘지, 아니면 8∼9월 중에 6회를 모두 지원할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8-9월 중에 원서 접수를 하는 수시 전형도 논술이나 면접고사를 수능 이전 혹은 수능 이후에 치르느냐에 따라 지원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 연세대, 이화여대, 건국대 등은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반면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은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이전에 논술이나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수시의 경우, 적절한 상향지원이 원칙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시에서 추가합격을 한 경우에도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반면 수능 이후에 논술이나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라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하면 되기 때문에, 상향, 적정, 안전 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일부 서류 전형에서도 수능 성적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올해 신설한 서강대 서류 전형의 경우, 원서 접수는 9월 중에 하지만,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는 수능 이후에 제출한다. 따라서 9월에 원서 접수를 하더라도, 수능 이후에 서류 제출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불합격이 되기 때문에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수시에서 상향, 적정, 안전 지원의 기준은 6월과 9월 모의평가 성적이다. 즉 모의평가 성적을 토대로 자신이 정시에서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예측해 보고 이를 토대로 상향, 적정, 안전지원을 병행하는 수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9월 4일 모의평가가 실시된 직후 5일부터 8일 사이에 주요대학의 수시원서접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게 정시 합격가능선을 검토해 보아야 한다. 물론 학생부와 논술도 수시의 중요한 전형 요소이기 때문에 함께 고려해야만 한다. 
 
수시에서 수능성적을 직접 반영하지는 않지만, 수능은 수시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상위권 대학의 경우, 대부분의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대학, 학과 그리고 전형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수시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하여 이를 충족할 수 있는지를 잘 따져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이 가장 보편적인 기준인데, 이를 충족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이 조건을 충족하려면 상위 15% 내외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수능이 약한 학생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하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수시 지원 횟수를 산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서울대를 제외한 대다수의 대학에서는 수시에서 중복 지원을 허용한다. 여러 전형에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전형별로 각각 1회 지원으로 산정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동일한 대학의 여러 전형에 복수 지원하는 것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수시에서 6장의 카드를 적절히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강점이 있는 전형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 사정관, 특기자, 논술 전형 중에 자신 있는 전형을 집중 공략해야 수시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주요대 논술고사 일정
수능 이전(9∼10월) 수능 이후(11월)
가톨릭대(9/16), 건국대(9/22∼23),
동국대(10/6), 상명대(9/22∼23, 10/6∼7),
성신여대(10/14), 연세대(10/6),
이화여대(10/7), 인하대(10/21),
한국항공대(9/22), 홍익대(10/6∼7) 
경기대(미정), 경희대(11/10∼11),
고려대(11/17∼18), 광운대(11/17∼18),
국민대(11/24∼25), 단국대(11/10),
서강대(11/10∼11), 서울시립대(11/20),
서울여대(11/24), 성균관대(11/10∼11),
숙명여대(11/17∼18), 숭실대(미정),아주대(11/17∼18), 인하대(11/18), 중앙대(11/10∼11), 한국외대(11/17∼18), 한양대(11/17∼18) 
* 인하대는 수능 이전과 이후에 각각 논술전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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