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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분석 / 2013 / 수능 2012.12.06 출처 : 평가이사 김명찬   조회수 : 5927
2013 정시지원전략 - 인문계열
종로학원 평가이사 김명찬
올해 수능 성적을 분석해보면 언어 영역은 난이도 하락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년 대비 10점 하락한 127점인 반면, 수리 나는 전년 대비 4점 상승한 142점으로 나타났다. 외국어는 난이도 상승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년 대비 11점 상승한 141점이다. 언수외를 합산할 경우 인문계의 포준점수 최고점은 410점으로 전년 대비 5점 상승하였다. 사회탐구의 난이도도 전년 대비 상승하여, 표준점수 최고점이 평균 4점 정도 상승하였다. 따라서 언수외탐을 합산할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년 대비 9점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하였다는 것은 상위권에서는 수능의 변별력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년의 경우를 보면 인문계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하락하여, 상위권에서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상위권에서 동점자가 많았고, 그 결과 자신의 점수에 확신을 가지지 못한 수험생들이 대거 하향 안전을 하였다. 결과적으로 인문계에서는 상위권 학과와 하위권 학과의 합격선이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는 인문계에서 수능의 변별력이 강화되어 이런 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내년 수능 개편에 따라 하향 안전 지원의 경향은 올해도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문계에서는 수능의 변별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상위권에서는 지나친 하향 안전보다는 소신 지원과 안전 지원을 병행하는 전략이 적절하다. 올해 정시 정원이 축소되어 정시에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수능 고득점자가 수시에서 빠져 나가는 인원도 증가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상위권 대학에서는 대부분 표준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언어 영역을 잘 학생보다 수리나 외국어를 잘 본 학생의 표준점수가 높아 유리하다. 상위권에서는 0.1점에 의해 당락이 좌우될 수 있으므로,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른 유불리를 잘 따져 보아야 한다. 즉 언어 영역의 성적이 낮으면 언어 영역의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희대가 유리한 반면, 수리 영역의 점수가 낮으면 수리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화여대나 한국외대가 유리하다. 올해 사탐의 난이도가 높아 사탐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위권 학생이 많은데, 이 경우에는 탐구 반영 비율이 낮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가 유리하다. 상위권 대학 중에는 제2외국어 점수로 사회 탐구 1과목 성적을 대체하는 것이 가능한 대학이 많아 제2외국어 점수가 좋으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표 1 참조)
올해 중상위권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정시 인원이 축소되었고, 수시 지원도 6회로 제한되어, 중위권 학생들이 수시에서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줄었기 때문이다. 중상위권에서는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과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이 섞여 있으므로, 표준점수가 유리한지, 백분위가 유리한지 잘 따져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언어 영역에 강점이 있는 학생 즉 언어 영역의 등급이 높은 학생은 표준점수보다는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이 유리하다. 백분위를 반영하면서 언어 영역의 비중이 높은 대학 즉 가천대, 명지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등이 유리하다. 반대로 수리나 외국어의 성적이 좋은 학생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유리하다.(표 2 참조)
[표 1] 제2외국어로 사탐 1과목 대체 가능한 대학
경희대(서울), 고려대(안암), 단국대(죽전), 동국대(서울),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중앙대(서울), 한국외대(서울), 한양대(서울)
* 일부 대학은 특정 학과에서만 대체 가능함.
[표 2] 표준점수 vs 백분위
표준점수 가톨릭대, 고려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백분위 가천대, 국민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홍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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