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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분석 / 2013 / 수능 2012.12.07 출처 : 평가이사 김명찬   조회수 : 5492
2013 정시지원전략 - 자연계열
종로학원 평가이사 김명찬
올해 자연계열은 언어, <수리 가>, 외국어를 합산한 표준점수 최고점이 407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하였다. 과탐의 난이도도 전년도 비슷한 수준이어서 전체적인 점수 분포는 지난 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 자연계 수능 응시자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정시 정원은 축소되었기 때문에, 올해 자연계의 경쟁은 전년 대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에서 가장 큰 변수는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 그리고 수능 고득점자가 수시에서 빠져나가는 비율이다. 수시 추가 모집이 완료되는 12월 20일 이후에 이월 인원이 나오므로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수능 고득점자 중 수시 납치자의 비율도 이 시점이면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상위권에서는 서울대 입시 변화가 영향을 줄 수 있다. 서울대의 정시 인원이 대폭 줄었기 때문에, 서울대의 경쟁률과 합격선을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서울대로 빠져 나가는 인원이 줄어, 연고대의 추가 합격 인원이 축소되고 연쇄적으로 추가 합격의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 올해 고려대가 반영 비율을 변경한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 고려대가 우선선발에서 언어 영역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계 상위권에서 언어 영역의 점수가 좋지 않은 학생은 고려대로 쏠림 현상이 있을 수 있다. 반면 언어 영역의 점수가 좋거나 영역별 성적이 고른 학생은 연세대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올해 의·치·한의대의 정원이 소폭 늘어났다. 그러나 향후 의학전문대학원이 폐지되기 때문에, 최상위권에서 의대 지원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서울의 메이저 의대의 경우 540점 이상이 되어야 지원이 가능하고, 지방 의대는 530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한의예과는 최근 합격선이 하락하는 추세이다. 의학전문대학원의 폐지로 화학생명공학부와 생명과학부의 합격선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이 소신지원으로 노려볼만 하다.
상위권 학생들이 하향 안전 지원을 많이 하게 되면, 중상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상위권 대학에서는 수리와 과탐의 비중이 높지만, 중위권 대학에서는 외국어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도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동국대와 숭실대는 외국어 반영 비율이 35%이고, 건국대, 단국대, 서울시립대, 아주대는 30%이다.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표준점수를 반영하지만, 중위권에는 표준점수 반영 대학과 백분위 반영 대학이 섞여 있다. 따라서 표준점수와 백분위에 따른 유불리도 따져 보아야 한다.
올해 자연계에서 <수리 나> + 과탐 선택자가 늘어난 것도 변수이다. 인문계 학생 중에 자연계로 교차 지원을 하는 학생들도 늘어날 수 있으므로 <수리 가> 응시자는 수리 가/나 지정 대학에 지원할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수리 가> 응시자는 가능한 <수리 가> 지정 대학이나 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리 가/나 지정 대학에 지원할 경우, <수리 가>에 가산점이 많은 대학 즉 10% 이상인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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