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B형 수능에 따른 변화와 대비 전략 |
|
종로입시전략연구 소장
김명찬 |
|
|
|
|
|
|
| ■ 서울대 인문사회계열 경쟁
치열해질듯 |
| 내년부터는
수능에서 어려운 B형과 쉬운 A형에서 선택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주요대의 경우 인문계는 B(국어)/A(수학)/B(영어), 자연계는
A(국어)/B(수학)/B(영어)형을 지정해 선택의 폭이 제한될 예정이다. 서울대는 인문사회계열에서 국어 A, 수학 B, 영어 B형을 치른
학생에게도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이는 서울대가 장기적으로 계열 구분 없이 모집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인문사회계열은 자연계 지원자까지 포함하게 되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
|
|
|
|
| ■
중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6월모의평가까지 어려운 B형으로 공부해야 |
A형과
B형을 동시에 허용하는 경우 어려운 B형에 최소 5%에서 최대 30%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럴 경우 가산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대학별로 가산점이 다를 뿐만 아니라, 과목별로도 가산점이 다르므로 내년도 입시는 상당히 복잡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A형과 B형의 집단 구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표준점수와 등급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 따라서 중위권 학생들은 A형과 B형 중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지 상당히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다. 내년도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A형과 B형의 집단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
중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6월 모의평가까지 인문계열은 B/A/B, 자연계열은 A/B/B형으로 공부를 하면서 모의평가 분석 결과를 보고
방향을 정하는 것이 좋다. 중위권 학생들은 목표 대학을 어느 정도 정해서 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유형과 가산점에 따른 유불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
|
|
|
|
|
|
| ■
자연계열 학생의 국어 부담 완화, 수학과 과탐이 당락의 변수 |
| 국어와
수학을 동시에 어려운 B형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대다수 주요대학의 경우 자연계열에서는 국어 A, 수학 B, 영어 B를 채택했다.
따라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쉬운 국어 A형 시험을 보기 때문에 국어 과목에서의 부담이 줄어든다. 이전에는 인문계와 자연계가 공통으로 동일한
언어 시험을 보아야 했기 때문에 자연계 학생들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자연계에서 국어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수학과 과탐의 비중을 늘릴 가능성이 높고, 수학과 과탐의 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수시 또한 정시에서 실시하는 우선
선발에서도 수학과 과탐 성적 우수자를 선발할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자연계열 학생들은 국어의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수학과 과탐에 대한 학습
비중을 더 늘릴 필요가 있다. |
|
| ■
예체능 지원자의 학습 부담 완화, 실기고사의 비중 확대 |
| 예체능
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을 모두 A형으로 반영하거나, 국어 A와 영어 A 두 과목만을 반영하는 대학이 대다수이다. 따라서 이전에
비해 예체능 지원자들의 수능 학습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이럴 경우, 대학들의 실기고사의 비중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기고사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또한 입학사정관전형의 비중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
|
| ■
국어와 영어의 문항 수 축소, 난이도 상승 가능성 |
| 국어와
영어의 문항 수는 현행 50개에서 45개로 줄어들지만, 시험시간은 변함이 없다. 따라서 난이도가 높은 B형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문제의 난이도가 이전에 비해 약간 상승할 수 있다. 특히 문항수가 줄어드는 대신 문제의 지문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문이 긴 문제에 대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심층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평소
긴 지문의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에 대한 훈련도 필요하다. |
|
| ■
탐구 과목 수 축소 |
| 탐구
과목은 최대 3과목 선택에서 2과목 선택으로 바뀐다. 현재에도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탐구를 2과목 반영하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향후에는 탐구 과목에서 2과목만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탐구 과목의 성적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의 경우, 탐구 과목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할 경우 입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가능한 탐구 선택 2과목을
빨리 결정하여 미리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
|
| ■ 영어 듣기 평가 비중 확대 |
| 영어
듣기 문항이 기존 34%(50문항 중 17개)에서 50%(45문항 중 22개)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듣기 평가의 비중이 확대된다. 단순히
문항 확대도 중요하지만,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문제의 난이도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듣기평가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영어듣기 능력은 단기간에 향상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찍 듣기 평가에 대한 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