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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분석 / 수능
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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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수능성적자료 분석결과 최초 공개 - 데이터에 기초한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 시도 단위 수능성적 3개 그룹 분포비율 및 성적향상도 공개 -
학업성취도 성적이 높을수록 수능성적도 높은 것으로 분석 - 수능성적 자료와 관련된 정보 공개를 원하는 사회적 요구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 교장리더십, 교사의 열정 등 학교효과를 심층 분석하여 학업성취를 향상시키는 주요요인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를 통해,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사회경제적 수준 등 학교 외적요인으로 설명될 수 없는 부분을 확인하고, - 이를 분석하여 학업 성적 향상을 위해 향후 학교가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정부는 어떠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야 할 것인지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일반계 고등학교는 일반고(자립형사립고, 예체능계 등 포함), 특목고(과학계열, 외국어계열, 예술계열, 체육계열, 국제계열)을 분석대상으로 하였음
※ 수능 9등급 비율
- 광주 지역이 5개 학년도 대부분의 영역에서 1·2·3·4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 충남, 전북 지역이 전반적으로 1·2·3·4등급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5·6등급 비율은 인천과 울산 지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 7·8·9등급 비율은 부산과 광주 지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충남 지역은 5개 학년도 대부분 영역에서 7·8·9등급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및 광역시의 구 지역과 시 지역이 85.5%를 차지하였으며, 군 지역은 1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남 장성군, 경남 거창군은 군 지역임에도 5개 학년도에 걸쳐 대부분의 영역에서 상위 시군구에 포함되었으며, - 언어·수리나·외국어영역에서 5개 학년도 연속으로 상위 20개 시군구에 포함된 지역은 부산 연제구ㆍ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경기 과천시로 나타났다.
- 시도간은 영역별로 6~14점, 시군구간은 33~56점, 학교간은 57~73점의 점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수능점수차이 분석은 지역 및 학교의 대표성을 고려하여 영역별 응시자 30명 미만인 지역과 학교는 제외하고 30명 이상인 지역과 학교를 분석 ※ 영역별 응시자 30명 미만인 학교 및 특목고, 자사고, 추첨배정 예외학교 제외
- 1·2·3·4등급이 증가한 지역은 서울, 충남, 전남, 제주 지역이며, 부산, 울산 지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7·8·9등급의 경우 제주, 충남 지역은 언어·수리·외국어영역에서 모두 감소, 인천 지역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2·3·4등급이 증가한 상위 20개 시군구 중 군 지역(비평준지역)이 약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경북 울진군, 경기 의왕시의 경우 언어·수리·외국어영역 모두 상위 20개의 시군구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7·8·9등급이 감소한 상위 20개 시군구의 경우에도 군 지역이 약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경기 화성시, 충북 괴산군, 경남 합천군 등의 지역이 감소 비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학교가 언어(1.1~2점), 수리가(0.4~1.4점), 수리나(1.8~3.4점), 외국어(1.7~2.9점) 영역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남(영역별 200점 만점) - 언어ㆍ외국어영역에서는 여학교가, 수리영역에서는 남학교가 표준점수 평균과 1·2·3·4등급 비율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시도, 시군구, 학교 단위로 분석한 결과 상관관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성적이 높을수록 수능성적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학생들의 성취도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느냐’, ‘왜 성적이 오르거나 떨어지게 되었는가’ 등의 질문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 경남 거창군과 전남 장성군의 수능성적이 높은 것에 대해, 학교 교육의 우수성으로 인해서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들고, 이들 학생들은 다시 우수한 성적을 낳았다고 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 특히, 학교장의 확고한 교육적 신념과 교사의 헌신적 노력, 직원들의 열의와 헌신,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믿음과 같은 학교 변인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한 해의 수능성적 뿐만아니라 성적의 향상도를 분석한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며, 1·2·3·4등급이 증가한 시군구에 중소도시와 군 지역이 많이 포함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 또한, 시도간 외국어영역 점수의 차이 감소는 과거 출신지역에 따른 외국어 능력 차이가 컸다는 점에 비추어보면 의미있는 개선이라고 말하였으며, - 외국어영역의 상위 지역에 적지 않은 수의 군 지역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과거보다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향후 어떤 원인으로 이러한 현상이 가능했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 수능점수에 대해 학교교육 뿐만아니라 지역의 경제수준, 부모학력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 지역의 경제수준이 전국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전남 장성군과 경남 거창군 지역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 지역의 학교 교육활동 내용을 파악할 필요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하였다. - 학교가 잘 가르치기 경쟁을 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며 이를 위해 관련된 정보가 공개되는 것이 필요조건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평가원의 수능성적 분석결과 공개는 이러한 관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시도라고 평가하고, 자료에 기초한 실증연구를 통해 학교정책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 분석결과에 대해서는 평준화 지역 내에서도 학교간 차이가 상당히 크게 나타난다는 점, 전국단위 선발이 가능한 자율학교가 있는 지역의 성적이 높다는 점 등은 현 정부의 고교 다양화와 자율화 정책이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것을 실증하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데이터에 기초한 실증연구로 교육정책 개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비공개 대상 정보에 해당하지 않는 한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 향후, 교과부는 학업성취도 평가, 수능성적 등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연구 촉진 방안 수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 지역의 경제 여건, 특목고 신설 등이 배제된 지역 중 수능 성적이 높은 지역, 1·2·3·4등급이 크게 증가한 지역, 7·8·9 등급이 크게 감소한 지역에 대한 심층 분석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러한 정보공개를 통해 다양한 연구 및 분석이 이루어져, 향후 학교의 교육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간 학력격차를 해소하며, 우리나라 초·중등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리나 영역에서 5개 학년도 연속으로 상위 20개 시ㆍ군ㆍ구에 포함된 전남 장성군에는 J 고등학교만 있어서 장성군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 결과의 높은 수준은 J 고등학교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J 고등학교는 기숙형 자율학교로서 주변의 시 지역이 평준화되어 우수한 학생들이 이 학교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2년 전부터는 전국에서 학생들이 이 학교에 입학하고 있어서 더 우수한 학교로 될 가능성이 높은 학교로 평가받는 학교이다. 경남 거창군은 언어 영역에서 5개 학년도 상위 20개 시ㆍ군ㆍ구에 포함되었다. 이러한 거창군의 높은 대학수학능력 수준은 KC 고등학교의 높은 학력 수준과 다른 군 지역의 학교에 비해서 학력 수준이 높은 다른 세 학교의 학력 수준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경남 거창군의 KC 고등학교는 전남 J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전국 단위의 기숙형 자율학교로서 대학 진학률이 높으면서도 “학생 중심의 자율성 교육”을 하는 곳으로 명성이 높은 학교이다. 2005학년도에 비해서 2009년의 1, 2, 3, 4 등급의 향상도가 높은 경기도 가평군, 동두천시, 전남 곡성군의 경우는 국제 고등학교와 외국어 고등학교가 이 지역에 설립되거나 학력 수준이 낮은 학교가 통ㆍ폐합된 지역이다. 7, 8, 9 등급의 감소률이 높은 경기도 화성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우에는 종합고가 일반고로 전환하였거나 학력이 낮은 학교가 주변의 군으로 편입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서 대학수학능력의 수준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높으나, 이 지역의 다른 학교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향상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분석결과,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의 공개 방식과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활용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공개 방식으로는 규모가 적은 군을 통합하거나 시·도교육청 혹은 지역교육청으로 공개 단위를 변경하고,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지역 그리고 학교의 종류를 구분해서 공개하며, 년도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의 등급별 변화 상황과 향상도가 높은 지역을 공개하는 방식을 유지할 것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를 연구 자료로 활용하여 교육 정책 개발과 수립, 성과 분석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자에게 공개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연구 주제 들을 예시하였다. - 기본적으로 현재의 상태가 아닌 “부가가치”에 초점을 맞춘 분석 -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광역 단위에서 학력격차는 크지 않으며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우수한 사례가 많이 발견되며 4등급 이내가 증가하는 향상도로 보았을 때는 중소도시 및 군 지역이 대도시 못지않게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음 - 특별/광역시 및 대도시 지역과 읍면 지역 사이에 전반적으로 큰 차이가 존재하지만 훌륭한 성과를 보이는 군 지역들이 있어 모범 사례 연구의 대상을 발견 - 부모의 학력 등 가정 및 지역 환경이 큰 영향을 준다는 면을 고려하면 높은 향상도를 보인 중소도시나 군 지역의 성취도는 통계수치 이상으로 높게 평가되어야 할 것임 - 2005년과 2009년 사이의 향상도의 분석에서 향상도를 분석했다는 점은 맞는 방향이었지만 해석 상 4년에 걸친 향상이라기보다는 2005년과 2009년 두 시점의 비교로 보는 것이 타당함 - 최초 성취도가 높았던 지역의 향상은 그만큼 어려우므로 향후 이를 고려한 향상도의 평가가 요구됨 - 그러나 향상도 평가를 위한 조정이 이루어지더라도 수능점수에서 파악되는 향상도는 같은 학생이 이루어낸 성취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함 -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외국어 능력 격차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든지 그 원인이 공교육에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1) 시도간 격차가 4년간 지속적으로 줄어들었으며 (2) 군지역의 학교들 중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이는 지역들이 발견되고 (3) 향상도가 높은 지역 중에서 특목고가 설치되지 않은 군지역이 다수 발견되고 있음 - 즉, 공교육을 통해 지역간 영어능력 차이가 줄어들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공교육을 통한 노력이 계속 경주되어야 할 것임 - 그러나 지역별 수능성적은 그 지역 내 학교교육만이 아니라 여러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결정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함 - 학교 교육의 성과는 개별 학교의 교육활동만이 아니라, 1) 개별학생들의 능력 및 노력 정도, 2) 가정의 사회경제적 배경, 3) 학교 소재 지역의 특성(경제적, 사회문화적 요인) 등에 의해서도 결정 - 이와 관련해서 1) 수능시험 응시 시에 성적에 영향을 주는 관련정보에 대해서도 응답하도록 하는 방안, 2) NEIS 자료를 적절히 가공하여 수능점수와 결합시킨 자료를 제공하는 방안,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 등 패널자료에 수능점수를 결합시켜 제공하는 방안 등이 있을 수 있음 - 자료는 연구자들에 개인이나 개별 학교의 식별이 불가능한 형태로 제공하며, 학술대회 등을 통해 연구 결과들이 논의되고, 이러한 연구의 축적과정을 거쳐 stylized facts를 만들어나가는 방식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됨 - 금번 교육과정평가원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의 분석결과 공개는 이러한 관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시도로 평가 - 자료에 기초한 실증연구를 통해 학교정책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임 - 특히 지난 5년간의 자료에 의한 분석결과 공개로 성적의 변화에 대해 분석이 가능했던 점, 분석단위가 시도에서 나아가 시군구별로 분석이 이루어져 장기적으로는 학교유형에 따른 분석, 학교효과 분석 등 다양한 분석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함 - 물론 자료의 한계로 성적의 향상이나 지속적인 높은 성과를 실현하는 지역의 변인을 정확하게 통제하고 결정요인을 도출하는데 부족함이 있지만 향후 학교정책의 방향설정에 분명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임 - 평준화 지역내에서도 학교간 차이가 많으며 사립학교, 전국단위 선발이 가능한 자율학교와 지역통합 등을 통한 비평준화 지역과 외국어 고교 등 설치 지역의 성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고교 다양화와 자율화로 나아가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음 - 시도, 시군구, 학교간으로 세분화될수록 수능성적차이가 커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 5개학년도 모든영역에서 사립학교의 표준점수 평균이 높고 상위 40%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단위학교로부터의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 - 자료에 근거한 평준화 효과, 방과후교육 효과, 수준별 수업, 교과교실제 효과 등을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학부모의 선택의 기회를 보장하고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며 사교육의 학교내 흡수 노력을 통해 성과제고 가능 - 농산어촌 중심의 기숙형 학교의 성과도 이번 분석을 통해 확인 - 이러한 방향을 글로벌 스탠다드와도 맥을 같이 함 - 특히 중소도시와 군단위의 자율학교, 기숙학교, 비평준화 지역학교 등의 성취도 및 향상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향후 학교정책 추진에 중요한 시사점이 될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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