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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복사 2009년 6월 모의평가 출제 분석_외국어영역
입시분석 / 수능 2009.06.04 출처 : 입시분석실   조회수 : 4328

2009년 6월 모의평가 출제 분석_외국어영역


 

1. 출제 경향

 

외국어 영역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기존의 글의 분위기를 묻는 문제가 없어지는 대신에 빈칸 문제가 한 문제 더 추가되어 빈칸 문제가 모두 다섯 문항이 되었다는 것과 일부 문항의 선택지 구성상의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글의 분위기를 묻는 문제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득점 유형인 반면, 빈칸 문제는 많은 어려움을 갖는 유형이었다는 점에서 난이도가 상승한 측면이 있으며, 특히 기존의 평가원 문제에서 오답의 매력도가 떨어졌던 것과는 달리, 이번 시험에서는 지문에 대한 비교적 정확한 이해를 요구하는 선택지로 구성되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청해는 듣기 유형 13개, 말하기 유형 4개로 구성되었으며, 독해는 읽기 유형 26개, 쓰기 유형 7개로 출제되었다. 배점은 2009 수능과 같이 1점 3문항 3점, 3점 3문항 9점, 2점 44문항 88점으로 출제되었다.
 

영역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항 수

13

4

26

7

배점

1점 3문항, 2점 44문항, 3점 3문항

 

 

2. 출제 내용

 

■ 듣 기

전체적인 난이도는 전년도 수능과 거의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수치를 계산하는 5번 문항[3점]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임을 감안해 답과 관련된 대화를 반복하거나, 다소 간단한 계산 형태로 출제하던 과거에 비해 전체 내용을 정확히 듣고, 기억하지 않으면 절대로 맞출 수 없는 고난이도 문제로 출제가 되었다. 또한 선택지 구성에 있어서도 난이도 상향의 흔적이 보이는 것이 이번 시험 평가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 독 해

독해 부분에서는 글의 분위기를 묻는 유형이 빠지고, 빈칸 추론 유형이 한 문제 더 출제되었다.

 

[어법] 어법 문제는 그동안 평가원 및 수학 능력 시험에서 꾸준히 출제되었던 어법 사항이 출제되었다. 20번 문제는 대명사의 격과 수, 목적보어로 to 부정사를 갖는 동사, 동사의 병렬 구조, 능동/수동, 대명사 most의 쓰임을 다루고 있다. 능동/수동의 경우 간접의문문 속에서 목적어가 주어 앞으로 도치된 형태이기 때문에 능동형을 써야 한다는 것을 쉽게 파악하기 어려웠다. 21번 문제는 수능 어법에서 빠지지 않고 출제되던 수일치와 현재분사/과거분사가 나왔고, 문장의 구성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where/what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빈칸 추론] 빈칸 추론은 지난해 수능보다 한 문제가 늘어나 총 다섯 문제가 출제되었다. 23, 24, 26번 문제가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고 있는 글이라 글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23, 27번은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24, 26번 문제는 글 속에 제시된 관념적인 상황을 이해해야 풀 수 있었다.

 

[어휘] 선택형 어휘 문제인 28번은 지난해 수능처럼 난이도가 높았다. (A)는 글 전체의, 특히 후반부의 내용을 이해해야만 풀 수 있고, (C)의 retrospect라는 어휘를 학생들이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지문의 내용 또한 다양하고, 폭넓은 어휘의 쓰임을 유도하고 있어, 난이도를 높이는 데에 일조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글의 순서] 글의 순서를 정하는 44, 46번 문제에서 44번의 경우에는 (A)의 “them”, 46번의 경우에는 (B)의 “he”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44번의 “them”을 주어진 문장의 filter를 가리키는 지시어로 잘못 파악할 가능성이 있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주의를 요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46번의 경우에 학생들의 입장에서 “합병”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소재가 제시되었기 때문에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으리라 예상된다.

 

3. 총 평

전반적으로 2009학년도 대수능과 비교해 일부 유형을 제외하고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문제들이 출제되어 전체적인 난이도 비슷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위권 수행들의 경우는 변별력을 목적으로 한 어려운 문제들이 한 두 문제 출제되어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려웠던 것으로 예측된다. 일부 지문들은 상황 파악이 쉽지 않은 것도 있었으며, 지문 소재 면에서는 다양했다. 최근에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빈칸 추론 유형이 기존의 4문제에서 1문항이 추가되어 5문제가 출제된 반면, 상대적으로 정답률이 높은 유형인 분위기 추론 유형은 이번 출제에서 제외된 것이 특징이다. 듣기에서도 대화, 또는 담화를 읽는 속도는 예년과 비슷했으나, 일부 고난도 유형에서 답을 고르기 위한 장치들을 가급적 배제하여, 정확히 듣고 기억하지 않으면 답을 고르기 힘든 형태로 출제되어 오답률을 높였다. 이러한 점들은 전반적인 난이도를 높이려는 평가원의 의도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어휘 문제가 독해 능력을 바탕으로 높은 어휘 능력을 요구하는 변별력을 발휘할 문제로 자리 잡아 가는 것으로 보인다.

 

 

4. 난이도
 

기준

어렵다

약간 어렵다

비슷하다

약간 쉽다

쉽다

2009학년도
대수능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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