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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분석 / 2010 / 수능
20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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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입수시전략 (3) 특기중심전형 합격전략 종로입시전략연구소장 김명찬 특기중심전형은 말 그대로 수험생의 특기를 중심으로 입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서울대는 수시에서 특기자 전형으로 수시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1150명을 선발한다. 서울대처럼 특기자 전형이라는 직접적인 명칭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대다수의 대학들은 글로벌전형, 세계선도인재전형, 과학영재전형과 같은 다양한 명칭으로 특기중심전형을 실시한다. 전체적으로 보아 특기중심전형은 수시전형 전체의 20-40% 정도를 차지한다. 많은 수험생들이 특기중심전형은 대단히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원에 소극적이다. 하지만 대학들이 생각하는 특기의 범위는 상당히 광범위하다. 어학능력이나 수상실적뿐만 아니라 봉사, 리더쉽, 교내외 활동도 특기의 범주에 포함된다. 또한 특기자 전형에서는 현재 드러난 실적이나 능력도 중요하지만 잠재력도 중요한 평가 요소이다. 따라서 특별히 뛰어난 실적이 없어도,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신의 장점과 잠재력을 잘 드러낼 수만 있다면 합격의 가능성이 있다. 단, TEPS 800점 이상과 같이 특정한 조건을 지원 자격으로 제시하는 전형이 많기 때문에 미리 지원 자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는 재학생에게만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은 반면 특기중심전형은 대부분 재수생 및 삼수생에게도 문이 열려 있기 때문에 특기 사항이 있는 재수생은 적극적으로 도전해볼만 하다. ■ 인문계의 경우에는 어학 실력이 가장 중요 인문계의 경우 어학실력 특히 영어공인인증점수가 중요하다. 서울의 주요 명문대의 경우 IBT 기준 110점 이상, TEPS 기준 900 이상이 되어야 합격이 가능하다. 그러나 어학인증점수의 순서에 따라 합격자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어학인증점수는 서류종합평가에서 하나의 항목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학생부, 교과외 활동, 자기소개서 등도 합격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주요대 특기중심전형(인문계)>
■ 자연계의 경우 수학 및 과학과 관련된 실적이나 능력이 중요 수학 및 과학 올림피아드 수상실적이 있으면 상당히 유리하다. 그러나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이 있다고 해서 합격을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매년 주요 올림피아드 동상 이상 수상자가 약 1000명가량 배출되기 때문이다. 자연계 특기중심전형은 지원 자격으로 수학과 과학에 관련된 전문교과 이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수리?과학 면접?논술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일반고보다 과학고생에게 더 유리한 전형이다. 서울대 특기자 전형에서도 자연계의 경우 전체 합격자 가운데 약 50% 정도가 과학고 출신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보면 나머지 50%는 일반고 출신자이다. 과학고 출신이 아니라고 해서 특기전형중심을 통해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주요대 특기중심전형(자연계)>
■ 자신의 지원학과와 코드를 맞춰 준비하라. 최근 입학사정관제 및 특기중심전형의 확대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교과 성적 이외에 다양한 비교과 실적이나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잡다하게 많은 실적이나 경력을 얻기 위해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은 올바른 전략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이며, 양보다는 질이 더 중요하다. 즉 지원 학과와 관련성이 높은 꾸준한 활동과 실적을 쌓아나가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강점이 있는 분야를 골라 목표학과를 정한 후, 집중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아래 A 학생의 경우는 교과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비교과 부분에서도 다양한 준비를 한 학생이다. 그러나 이 학생은 수시에서 자신이 원하는 명문대에 합격하지 못했다. 이 학생의 경우 선택과 집중에서 실패한 경우이다.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대신 TEPS 준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 수시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 면접과 논술 준비가 최종 합격의 관건 특기중심전형은 대부분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후에 2단계에서는 심층면접과 논술을 치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따라서 자신의 서류평가점수가 좋다고 하더라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최종합격을 결정짓는 과정에서 논술 혹은 심층면접의 변별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면접과 논술에 대한 준비를 꾸준히 하면서, 시험 직전에는 실전에 대비한 집중적인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문계 심층면접에서는 영어와 수학, 자연계에서는 수학과 과학의 심층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영어, 수학, 과학 실력만으로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도 아주 중요하다. <특기중심전형 대학별고사 전형유형>
특기중심전형에서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일부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주요대학 특기중심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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