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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분석 / 2010 / 대학별고사
20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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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수시대비 전략
박중서 9월이 되면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고 이르면 9월 말부터 논술 및 면접고사가 실시된다.
이제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자포자기하는 학생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면 길이 보일 것이고 분명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논술 특히 자연계논술과 구술면접에 대한 해법을 제시코자 한다. 이 문제에서는 요구하는 논리력은 1. 분자의 친유성과 친수성에 대한 설명 2. 그 성질에 따른 분자간의 인력(예로 물분자는 극성이므로 비누의 친수성과 정전기적인력으로 결합하고 기름때는 무극성이므로 비누의 친유성부분과 분산력으로 결합)에 대한 설명 3. 비누분자가 기름때 입자에 침투(친유성부분의 분산력이 크기 때문에 기름때에 다량침투 가능, 이때 친유성부분의 분자량과 접촉면적이 크므로 분산력이 매우 크게 작용) 4. 다량의 비누 분자가 침투하여 기름때를 팽윤시키고 이때 피부나 옷과의 접촉면적이 감소하므로 분리 용이 5. 기름때는 비누와 미셀을 형성하여 분리 6. 외부가 친수성이므로 물과 결합하여 빠져나감 이처럼 단계별로 고교 과정에서 배운 원리와 개념을 이용하여 자세히 설명하게 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논리력이다. 또한 위의 열거한 내용들을 개요라고 한다. 학생들은 문제를 보면 바로 글을 쓰려고 욕심을 부린다. 그러나 바로 글을 쓰게 되면 한 문장이 지나치게 길어지게 될 수 있으며 주어, 목적어, 술어를 엉망으로 만들게 될 수 있고 중언부언을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개요를 짜서 글의 골격을 만들어 놓은 후 한 번에 써 내려가면 글을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위 개요를 이용하여 글을 써보는 것도 좋은 연습이 될 것이다. 자연계논술은 글쓰기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글쓰기는 개요를 짜서 글을 써보면 금방 늘어날 수 있는 요소이다. 필자가 강의하고 있는 EBS에서 학생들이 문의하는 것 중의 대다수가 “전 논술이 처음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글쓰기의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뭐부터 시작을 해야 하나요?” 등이다. 그런데 자연계논술은 지금부터라도 하루에 2시간씩만 더 투자해서 3주면 중급이상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 실제로 EBS강의에서는 정보광장을 통해 학생들이 글을 쓰고 필자를 통해 첨삭 받고 있는데 처음 썼다고 하는 학생의 글이 3주 정도 후엔 눈에 띠게 성장 했음을 볼 수 있다. 지금은 매우 훌륭하게 글을 써가고 있다. 이는 그 학생만의 경우가 아닌 대부분의 학생들에서 볼 수 있는 결과 이다. 지금 당장 시작 해보자.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을 갖고 준비하면 해 낼 수 있다. 논술과 구술 모두 마찬가지이다. 결코 겁먹을 만큼의 대단한 상대는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과학과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빠른 시일 내로 마무리하자.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수능 비선택과목 중 빈출 주제에 대해서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개념 정도의 이해를 해야 한다. 아래는 빈출되는 주제들이다. 이 주제들 중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두어야 한다. 자연계논술은 수능의 선택과목과는 무관하게 전 영역에서 출제가 된다. 서울대의 경우는 과학1,2 모두 출제하며 때론 대학과정을 묻기도 한다. 연대와 고대는 과학1에서 출제를 하지만 종종 과학2까지 나가기도 한다. 수리논술의 경우에도 수리가형과 선택미분적분이 출제되고 작년의 경우 서울대는 미분방정식이라는 대학과정을 묻기도 했다. 1.물리영역 빈출 주제 * 운동의 기술 - 가속도, 속도(속력), 변위(이동거리) 간의 함수관계 파악 및 그래프 해석 * 운동과 힘의 법칙 - 뉴턴의 법칙, 고전적 물리, 역학, 역장의 의미 * 충격량과 운동량 - 운동량의 보존 법칙, 운동량의 변화와 충격량, 반발계수 * 역학적 에너지 - 역학적에너지의 기본개념 및 에너지간의 전환과 보존 * 전자기 - 전류에 의한 자기장, 유도현상, 전자기력 * 파동과 입자 - 매질의 상대적 개념, 파동의 굴절반사간섭, 광전효과, 빛의 이중성 * 원운동과 인공위성 - 각속도, 구심력, 진자의 주기, 인공위성의 역학적 에너지 * 교류와 축전기 - 저항축전기코일 회로, 교류와 직류의 의미, 키르히호프회로, 교류에너지의 전환 2.화학영역 빈출 주제 * 물 - 수소결합, 분자구조이해, 극성물질의 특성, 물의 역할, 정수과정의 이해 * 기체 - 보일샤를의 법칙, 그레이엄의 법칙, 이상기체상태방정식, 기체분자운동에너지 * 유기화학 - 탄화수소의 분류와 특징, 지방족유도체, 이성질체, 고분자화합물, 중합반응, 생활 속 유기화합물, 의약품과 대체에너지 * 화학식량 - 몰수 구하기, 반응식의 의미 * 고체액체기체 - 용액의 농도, 상전이그래프 이해, 엔트로피이해1, 클라페이론식 * 원자의 구조와 주기율 - 원자모형, 주기율표 이해, 특정 족의 반응성, 오비탈이해 * 화학결합 - 화학결합의 특성, 반응속도, 아레니우스의 식 * 반응에너지 - 화학반응에너지, 엔트로피이해2, 깁스의 자유에너지 * 산화와 환원 - 산화환원반응식, 산화수 * 평형 - 평형식 꾸미기, 완충작용, 공통이온, 가수분해, 핸더슨-하셀발흐식 * 전기화학 - 볼타전지, 갈바니전지(다니엘전지), 전기분해, 패러데이의 법칙 3.생물영역 빈출 주제 * 소화와 호흡 - 물질대사, 효소, 광합성반응, 흡수작용스펙트럼, 광인산화반응, 칼빈회로, TCA회로, 전자전달계, 해당과정 * 배설과 순환 - 네프론, 혈액의 구성과 기능 * 면역 - 항원항체반응, 면역기능 * 자극과 반응 및 항상성 유지 - 뉴런, 호르몬, 베버와 페히너의 법칙, 항상성의 기작 * 생식과 유전 - 세포분열, 생식주기, 유전법칙 사람의 유전, 하디바인베르크의 법칙 * 유전공학 - 유전자재조합, 세포융합, 핵치환, 조직배양, 영양생식, 줄기세포 4.수리영역 빈출 주제 * 미분적분, 순열, 조합, 통계, 점화식, 방정식, 도형, 삼각함수, 확률 등 대부분의 수리영역 둘째, 실전문제 및 기출문제를 풀어야 한다. 각 대학의 경향이 어떤지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때 학생들이 예시답안을 절대 봐선 안 된다고 하며 힘들어하지만 초반기엔 어느 정도 참고하는 것은 결코 나쁘진 않다. 예시답안을 통해 “이 문제는 이렇게 쓰는 것이구나” “이런 논리성이 필요하구나”하며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의존해선 안되지만 금기 시 할 필요까진 없다. 셋째 신문 등을 꾸준히 읽으며 사회, 인문적인 지식을 쌓도록 한다. 자연계에서도 종종 인문형 언어논술을 출제하는 대학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인문사회적인 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것 보다 신문의 활용도가 큰 이유는 논리적인 글의 전개를 배울 수 있고 글을 읽으면서 키워드를 찾는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문의 모든 paragraphs에는 제목이 있다. 그 제목을 보고 그에 해당하는 주요키워드를 찾는 연습을 한다면 논술과 수능언어의 지문에서 분석력을 기를 수 있는 충분한 연습이 될 것이다. 넷째 구술면접은 말로써 풀어내는 논술이다. 거울을 보며 또는 부모님, 친구 앞에서 논리적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연습을 해보자. 세 번 정도의 연습이면 충분하다. 위의 빈출 주제를 중심으로 교과면접에 대비하고 그 외에 인성이나 적성, 가치관, 학교에서의 생활, 교우관계, 세계관, 미래관 등을 준비해 두도록 하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지원학과에 대한 사전지식을 준비해야 한다. 지원 학과의 학습 커리큘럼, 진로, 지원동기, 자신이 이 과에 왜 합격해야 하는지의 당위성 등을 정리해 두도록 하자.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 하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이다. 정답은 결코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서 하루에 2시간만 더 투자 한다면 자연계논술은 3주 만에 손에 잡히게 될 것이다. 실제 많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있고 실력이 늘고 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어떤 상황도 승리하게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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