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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분석 / 2010 / 수능
20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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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와 수시 지원 전략 이송희 / 종로학원 평가부장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주 정도 남기고 평가원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응시한다는 점에서는 6월과 9월 모의평가가 같다. 그러나 이번에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는 6월에 모의평가와 몇 가지 면에서 차이점이 있다 6월 모의평가의 출제범위는 수능 전 범위가 아니고 일부 범위에서 출제되었지만, 9월 모의평가는 수능과 출제범위가 같다. 또한 9월 모의평가는 수능 난이도 조절을 위해서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한다는 것 역시 중요하다. 그 외에도 6월에 비하면 졸업생이 약간 더 늘어난다는 점도 또 하나의 특징이 될 수 있다. 결국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능 난이도 조절을 위한 시험이면서 동시에 수능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이므로, 이번 모의평가를 치르고 가채점 후에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 수험생 숫자 증가 √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 - 수시 경쟁률과 합격점 상승 √ 졸업생은 9월보다 수능에 많이 증가 - 정시 경쟁률 치열 2010학년도 대학입시의 특징 중 하나는 올해 입시를 치를 고3 수험생의 숫자가 급격히 증가한다는 것이다. 6월 모의평가 응시생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졸업생은 300여명 증가하였고 고3 재학생은 6만 5천여 명이 증가하였다. 즉, 재학생이 지난해에 비해서 1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 때문에 수시모집 경쟁률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대 지역균형을 포함한 학생부 우수자 전형의 경우 지난해보다 경쟁률도 높고 합격점수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졸업생들의 응시인원을 비교하면 6월과 9월은 큰 차이가 없지만, 11월 수능에서 5만여 명이 증가한다. 수능에서 졸업생이 증가한다는 것은 고3 재학생들의 성적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졸업생들은 대부분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9월 모의평가 성적보다 수능에서 더 낮은 성적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수시 지망대학을 고려해야 한다.
■ 9월과 수능의 응시집단이 다르다 √ 6월 ~ 9월: 수리가형 감소, 수리나형 증가 √ 9월 ~ 11월: 수리가형 증가, 수리나형 감소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원서접수 기간에 치러지기 때문에 수리영역과 탐구영역 선택과목을 이미 결정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수험생 개인의 선택과목은 수능 때까지 달라지지 않지만, 전체 수험생을 영역별로 분석하면 응시인원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수리가형의 경우 6월보다 9월에 3만여 명 이상 감소하고, 수리나형은 오히려 1만여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자연계열 수험생들 중 일부가 수리가형을 포기하고 수리나형을 응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9월과 11월을 비교하면, 수리가형은 오히려 5천여 명 증가하고, 수리나형은 2만 5천여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리가형이 증가는 이유는 9월보다 수능에서 졸업생이 증가하기 때문이고, 수리나형이 감소하는 이유는 직업탐구 응시생들 중 3만 5천여 명이 수능 응시를 포기하기 때문이다. 즉, 수리가형 응시생들 중 주로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수리나형으로 바꾸면서 수리가형을 응시한 수험생들의 성적이 달라질 질 수 있다. 또한 수Ⅱ 공부를 하던 수험생들이 수리나형을 응시하고, 직업탐구 응시생들이 수능을 포기하면서 수리나형 응시생들 역시 상당히 혼돈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자연계열은 수리나형으로 바꾸는 문제를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인문계열의 경우 수리영역을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 수리나형의 평균 점수가 낮아서 약간만 노력하면 전국 평균 이상의 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9월 모의평가 가채점 후 수시 지원 대학 최종 결정 √ 9월 모의평가와 수능 성적 비슷 √ 수시 지원은 9월 모의평가 성적보다 약간 높게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 9월 모의평가와 수능 성적은 상당히 비슷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수시 지원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논술 성적이 우수하거나 뛰어난 특기가 있는 그런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모의평가 성적에 맞춰서 수시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 9월 모의평가 성적보다 낮게 지원할 필요는 없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막연하게 상위권대학만 고집하는 것은 옳지 않다. ■ 모의평가 이후 학습전략 9월 모의평가 결과가 좋더라도 자만해서는 안 되고,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9월 모의평가 이후 약간의 방심 때문에 한없이 추락할 수 있고, 2개월 동안 노력해서 상위권에 충분히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 주요 입시 일정 √ 수능 원서접수: 2009년 8월 26일(수) ~ 9월 10일(목) √ 수시 원서접수: 2009년 9월 9일(수) ~ 수능 원서접수는 교육청 접수 마감이 9월 10일이므로 그 이전에 미리 접수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졸업생이나 검점고시 출신은 마감일을 기다리지 말고 미리 접수해 두는 것이 좋다. 수시 원서접수는 수시 1차와 2차 모두 9월 9월부터 접수하는 대학이 많다. 즉, 수시 2차의 경우 수능 후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많지 않으므로 대부분은 수시2차까지 미리 접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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