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학년도
탐구 과목 선택시 유의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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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 김명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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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2학년도 수능이 25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을 중심으로 학습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탐구영역에 대한 준비가 소홀하기 마련이다. 올해 수능에서 탐구 과목은 최대 4과목 선택에서 3과목 선택으로
줄어든다. 서울대는 탐구를 3과목 반영하지만 나머지 대다수 대학은 2과목을 반영한다. 탐구 반영 과목 수가 줄면서 일부 대학은 탐구 반영
비율을 축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은 탐구를 소홀히 하면 입시에서 실패할 수 있다. 올해 언수외 난이도가
하락할 경우 탐구 성적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탐구 과목의 과목별 난이도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
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기 때문에 유리하다.
그러나 전년도 결과를 토대로 유불리를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매년 과목별 난이도가 달라질 뿐만 아니라 상위권 대학의 경우 백분위를 적용한
환산점수를 적용하기 때문에 난이도에 따른 유불리는 큰 변수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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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선택의 1차적인 기준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선택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시를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수시에서는 면접이 중요한 변수인데 면접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이 바로
전공적합성이다.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탐구 과목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면접 준비를 따로 해야 하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논술과 연관성이 높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인문계의 경우 사회문화, 윤리, 경제 과목이 논술과
관련성이 높고 자연계의 경우 물리, 생물, 화학이 논술과 관련성이 높다. 또 다른 고려 사항은 가능한 응시생이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응시생이 많은 경우, 난이도에 따른 유불리가 적기 때문이다.
올해 서울대의 경우 탐구 반영 과목이 3과목으로 축소되었지만
탐구의 부담은 여전히 크다. 사탐 선택에서는 국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고, 과탐의 경우 1과목은 반드시 II 과목이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같은 과목에서 I과 I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물리의 경우 I 과목을
공부하지 않고 II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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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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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1] 2012 탐구영역 반영방법 |
| 활용지표 |
대학명 |
| 표준+백분위 |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
| 표준점수 |
경희대, 광운대, 한국항공대 |
| 백분위 |
이화여대, 숙명여대, 홍익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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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2] 2012 탐구영역 반영비율 |
| 인 문 |
자 연 |
| 반영비율(%) |
주요 대학 |
반영비율(%) |
주요 대학 |
| 25 |
교육대 |
30 |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
| 22.2 |
서울대 |
23.5 |
서울대 |
| 20 |
이화여대 |
22.5 |
서강대 |
| 15 |
서강대, 경희대 |
20 |
한양대, |
| 14.2 |
연세대, 고려대 |
중앙대, 이화여대 |
| 10 |
성균관대, 한양대, |
14.2 |
고려대 |
| 중앙대, 한국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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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3] 2012 탐구영역 반영비율
조정 |
| 서강대 |
인문: 17.5% → 15% |
중앙대 |
인문: 14.2% → 10% |
| 자연: 25% → 22.5% |
한국외대 |
인문: 12.5% →10% |
| 이화여대 |
자연: 30%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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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4] 2010-2011 탐구영역
응시인원 |
| 선택과목 |
2010학년도 수능 |
2011학년도 수능 |
순위 |
| 인원 |
비율(%) |
인원 |
비율(%) |
| 윤리 |
188,966 |
50.8 |
200,806 |
51.8 |
4 |
| 국사 |
69,704 |
18.7 |
63,838 |
16.5 |
7 |
| 한국지리 |
248,246 |
66.7 |
238,620 |
61.5 |
2 |
| 세계지리 |
49,094 |
13.2 |
56,531 |
14.6 |
9 |
| 경제지리 |
61,375 |
16.5 |
52,890 |
13.6 |
10 |
| 근현대사 |
233,487 |
62.7 |
236,487 |
61 |
3 |
| 세계사 |
38,785 |
10.4 |
42,428 |
10.9 |
11 |
| 법과사회 |
63,735 |
17.1 |
63,520 |
16.4 |
8 |
| 정치 |
127,937 |
34.4 |
124,623 |
32.1 |
5 |
| 경제 |
84,837 |
22.8 |
75,372 |
19.4 |
6 |
| 사회문화 |
280,470 |
75.4 |
287,918 |
74.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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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과목 |
2010학년도 수능 |
2011학년도 수능 |
순위 |
| 인원 |
비율(%) |
인원 |
비율(%) |
| 물리Ⅰ |
119,086 |
56.6 |
121,564 |
53.5 |
4 |
| 화학Ⅰ |
181,015 |
86.1 |
182,809 |
80.4 |
2 |
| 생물Ⅰ |
189,282 |
90 |
196,289 |
86.4 |
1 |
| 지구과학Ⅰ |
139,845 |
66.5 |
150,292 |
66.1 |
3 |
| 물리Ⅱ |
21,409 |
10.2 |
25,228 |
11.1 |
8 |
| 화학Ⅱ |
59,175 |
28.1 |
56,232 |
24.7 |
6 |
| 생물Ⅱ |
91,391 |
43.4 |
92,918 |
40.9 |
5 |
| 지구과학Ⅱ |
23,611 |
11.2 |
30,498 |
13.4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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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탐구 과목 선택시 유의 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