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모집을 마감하였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 결과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하였다. 매년 수시 선발비율은 늘어나고 있지만 다음 3개년 경쟁률 표를 보듯이 경쟁률은 2개년 연속으로 줄어들고 있다. 한편 상위권 대학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줄어들었지만 수도권 대학 지원자는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하향지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올해 선택형 수능 도입에 따른 수험생들의 심리를 반영한 결과이다. 다음 표를 통해 서울 주요대학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부 중심전형 및 논술 중심전형의 경쟁률 모두 하락하였다. 중심 유형별 평균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수시전형 중 수험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논술 중심전형이 올해에도 역시 다른 유형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체로 경쟁률이 줄어든 가운데 서울시립대 논술전형의 경우에는 눈에 띄게 큰 폭으로 경쟁률이 감소하였다. 이는 선발방식의 변화(단계별 선발 → 일괄합산, 논술+학생부 → 논술100%)보다 지원자격의 변화(올해부터 학교장 추전자 지원)로 인한 특수한 경우이다. 반면 경희대 등의 일부 대학들의 경우에는 경쟁률이 늘어난 전형들도 있다. 이는 전형방법의 변화로 인한 것이다. 예를 들어 경희대의 경우에는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었고 학생부의 반영비중이 줄어들고 논술의 반영비율은 감소함에 따라 경쟁률이 증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