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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고2 사탐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입시분석 / 2019 / 수능 2018.11.21 출처 : 종로학원하늘교육 조회수 : 1568

	2018년 11월 고2 사탐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사회 탐구

본 자료는 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 2018년 11월 고2 학력평가 시험 종료 직후 사회 탐구 영역 강사진으로 구성된 문제 분석팀에서 분석된 결과자료입니다.

1. 전체적인 출제경향은?
과목	난이도
생활과 윤리	1) 기존의 출제 경향과 크게 다르지 않게 교육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사상에 대하여 다양한 문항 형식을 활용하여 출제되었다. 2) 문제 형식도 기존의 기출의 형식에 자주 나오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윤리와 사상	1) 최근의 기출 문제의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교육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다루는 주요 동서양 사상에 대한 문제가 다수로 출제되었으며, 2학년 수준에 맞추어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이다.
한국 지리	1) 전범위에 걸쳐 골고루 출제 되었으며, 다양한 자료가 많이 활용되었다. 또한, 여러 요소들을 파악하여야 하는 수능의 출제 형식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어려웠을 것이다.
세계 지리	1) 학생들에게 익숙한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고, 주요 개념들을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자료를 꼼꼼하게 분석해야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동아시아사	1) 수능에서 동아시아사 출제가 지속적으로 까다로워지고 있는 만큼 교육청 시험에서도 디테일한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나타남 2) 70% 정도의 문제는 자주 출제되는 분야에서 출제되고 있음. 1등급을 분별하기 위한 1∼2 문항 외에는 골고루 평이하게 출제됨 3) 고2 수준에 맞춰 동아시아사 과목의 핵심 내용 요소 위주로 자료와 선지가 구성됨
세 계 사	1) 전체적으로는 자주 출제되는 분야의 문항이 70% 정도 출제되고 있음 2) 중국사와 서양사를 중심으로 출제되지만, 그 외의 지역에 대한 문항도 골고루 출제되고 있음 3) 백거이의 시, 낙쉐 로스탐 등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소재와 자료를 적극 활용하였음
법과 정치	1) 시험 범위를 고려할 때 법과 정치 영역별로 골고루 출제되었으며 전체적으로 기존의 출제 경향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2) 실제 사례에 법을 적용하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어서 기본 개념에 관한 학습이 충실히 이루어져야 풀 수 있는 문항들이 많았다. 교과 개념 중심으로 출제하였고, 법과 정치에서 빈번하게 출제되는 요소에서 벗어나지 않게 출제되었다.
경 제	1) 기본 개념을 충실히 알고 있는지를 묻는 대체로 평이한 문항들로 출제되었다. 2) 대수능과 전체적인 출제 유형에 비슷하나, 계산 및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의 경우 2학년 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수능에 비해 난도가 낮게 출제되었다.
사회 문화	1) 교육 과정에 충실하였고, 여러 단원에 걸쳐 고르게 문항이 출제되었다. 기존의 출제 경향과 큰 차이 없이 2학년 수준에 맞춰 기초적인 자료를 사용해서 문제를 출제하였다. 2) 다양한 형식과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를 구성하였으며, 사회문화 교과에서 중시되는 내용 요소를 골고루 다루었다. 다만, 2학년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사회문화에서 어렵게 출제되는 표 문제의 경우 수능에 비해 난도가 낮게 출제되었다.

2. 전체적인 난이도와 전년 / 금년 학평과 비교시 난이도는?
과목	난이도
생활과 윤리	1) 금년 6월 학평이나 9월 학평에 비해 조금 쉽게 출제되었다.
윤리와 사상	1) 금년 9월 학평에 비해 조금 쉽게 출제되었다.
한국 지리	1)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세계 지리	1)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나, 금년 9월 학평보다는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다.
동아시아사	1) 전년 11월보다는 약간 어려운 정도이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임 2) 전체적으로는 시기 파악 문항이 많아 3월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올라 갈 수는 있으나 6월, 9월과는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정도의 난이도를 보이고 있음
세 계 사	1) 핵심적인 내용 요소를 적절히 추려내 문항이 구성되었으므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임 2) 전체적으로는 특이하게 어려운 경우는 아니지만, 수업이 없을 시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음 3) 시험 범위가 세계 대전 이전으로 국한되어 선지들의 간격이 다소 촘촘한 편이고, 근대 시민 혁명사 부분에서 명예 혁명과 프랑스 혁명이 각각 출제되는 등 학습량이 부족한 학생들은 다소 어렵게 느꼈을 수 있음
법과 정치	1) 금년 9월 학평보다 조금 쉬운 편이다. 전반적으로 평이하였다.
경 제	1) 금년 9월 학평보다 쉽다. 전반적으로 쉬운 편이다.
사회 문화	1) 전년도 11월 학평보다 조금 어렵다. 금년 9월과 비슷하다.

3. 가장 변별력 있는(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과목	문항 번호	이유
생활과 윤리	7번	분배 정의론에 대해 롤스와 노직의 입장을 비교하는 문제로, 두 사상가의 핵심 주장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은 정답을 찾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19번	환경 윤리에 대한 싱어, 레오폴더, 테일러의 사상을 벤다이어그램을 통해 이해가 필요한 자료 분석 문제이다. 문제 형식이 복잡하며 다양한 사상가들의 입장과 ‘삶의 주체’, ‘개체론’ ‘대지 공동체’ 등 주요 개념들을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다.
윤리와 사상	7번	학생들이 평소에 어려워하는 이황과 이이의 사상에 대한 문제이다. 선택지를 꼼꼼하게 읽고 풀어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14번	사회 계약설과 관련하여 로크의 자연 상태에 대한 개념은 학생들이 자주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내용이어서 문제를 푸는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지리	6번	북한의 청진과 평양의 강수 특성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항이다.
	11번	‘점이 지대’라는 용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항이다.
	15번	우리나라의 1차 에너지원별 생산 비중 제시하여 자료 해석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세계 지리	2번	잉카 문명을 아스테카 문명과 혼동한 학생들이 많았을 것이다.
	13번	유럽의 주요 공업 지역 특히, 영국의 주요 공업 지역에 대해 깊이 공부하지 않았다면 정답을 고르기 어려웠을 것이다.
	16번	캐나다, 미국, 멕시코의 인구 이동 자료가 제시되어 세 국가의 인구 규모와 경제 수준 등을 모두 파악하고 있어야 하므로 학생들이 문제 풀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이다.
동아시아사	4번	제시문에서 당 시대임을 알아내는 것도 어렵지만, 선지를 찾기가 까다로움
	8번	류큐 왕국에 대한 문제는 수능에서는 일반적인 문제이지만 학평에서는 학생들이 까다로워할 수 있음.
	12번	동아시아 각국이 체결한 근대적 조약의 배경, 내용, 영향을 종합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문항이었음
	15번	경제 관련 문항은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어려워하는 데다가 시기의 사실을 묻는 형태의 문항이 출제되어 더욱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임
세 계 사	11번	관세 동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음
	13번	프랑스 혁명 과정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있어야 풀 수 있었던 문항이며, 이러한 형식의 문항은 고3 세계사 수준에서 주로 다루어지고 있어 고2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웠을 수 있음
	15번	캄보디아의 지역을 찾기가 까다로움 ? 학생들의 지리 인식 부족
	18번	오스만 제국을 추론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선지들이 모두 이슬람 관련 내용이어서 관련 단원에 대하 학습이 소홀했던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수 있음
법과 정치	16번	소년 사건과 범죄의 성립 요건을 묻는 문제이다. 소년 사건, 구성 요건 해당성, 위법성, 책임성의 범죄 성립 요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해당 사례를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17번	부동산 거래에 관한 부분은 복잡한 과정도 포함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항이다.
	18번	선거 결과를 분석하는 문제로서, 선거 문제는 법과 정치에서 가장 변별력이 높은 문제이다. 9월 학력 평가보다 정답률이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학생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문제였을 것이다.
경 제	10번	제시된 자료에서 환율의 변화 양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환율 변화의 영향을 선지에서 찾아야 하는 문항으로, 환율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와 변화 양상에 대한 사고력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난도가 높은 문항이다.
	17번	주어진 자료들을 활용하여 다른 경제 지표 (실질GDP, 디플레이터)까지 구해야 하므로 시간도 걸리고 연도별로 분석하는 과정이 복잡하여 고2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것이다.
	20번	절대우위, 비교우위에 대한 문항은 기출 문제 풀이를 통해 풀이 방법을 접해보지 않은 학생의 경우 문제에 대한 접근 자체가 어렵다는 점에서 가장 변별력이 있는 문항이다. 수능 문항에 비해 구조가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2학년 학생들에게는 가장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문항이다.
사회 문화	10번	A~D 네 가지 진술 내용을 바탕으로 적합한 자료 수집 방법을 찾는 문항으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이를 해당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사고력을 요구한다는 면에서 난도가 높다.
	15번	성별·학력별 임금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율을 구하는 표 문제로서 표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매우 어렵게 다가갔을 것이다.
	20번	표 분석 문제로서, 사회 이동에 대한 표 분석은 사회문화 교과에서 1등급을 결정짓는 가장 어려운 주제에 해당한다. 특히 2학년의 경우는 기출문제 등을 접한 경우가 적어서 더욱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4. 11월 학평을 통해 본 수험생 학습전략은?
과목	학습전략
생활과 윤리	1) 기출에서 주로 출제되는 주요 사상가들의 입장을 좀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많은 기출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어려운 선택지들의 정오판별을 부단히 훈련해 둘 필요가 있다. 2) 순서도나 벤다이어그램 등 고난도의 문제 유형들에 대한 풀이 방법을 잘 익혀둘 필요가 있다.
윤리와 사상	기출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들과 문제 유형들이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기출에서 주로 출제되는 동서양 사상가들의 주요 입장을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 각 사상가들의 공통점이나 차이점까지도 꼼꼼하게 공부하며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한 풀이 방법을 익혀 둘 필요가 있다.
한국 지리	1) 이번 학력 평가에서 틀렸거나 애매하다고 느낀 문항들을 통해 어떤 단원에 취약한지 분석하고 부족한 내용을 보충해야 한다. 모든 단원에 걸쳐 기본 개념을 충실히 익히고 자주 출제되는 문항의 유형과 제시되는 자료에 대한 깊은 학습을 해야 한다. 이 과정에 도움이 되는 것이 기출 문제 풀이이다. 다양한 기출 문항을 풀어보면서 지금 느끼는 생소함을 익숙함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2) 최근의 시사적인 내용을 소재로 출제되는 문항이 늘고 있으니, 뉴스나 신문 보도 등도 관심을 갖고 최근의 이슈나 지리 교과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꼼꼼히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세계 지리	1) 모든 단원에 걸쳐 기본 개념을 충실히 익히고 자주 출제되는 문항의 유형과 제시되는 자료에 대한 깊은 학습을 해야 한다. 다양한 기출 문항을 풀어보면서 지금 느끼는 생소함을 익숙함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번 학평에서 어떤 단원에 취약한지 분석하고 부족한 내용을 보충해야 한다. 출제 빈도가 높은 주제가 무엇인지 파악해서 학습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2) 교과서뿐만 아니라 지리부도의 자료들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세계지리는 지리부도를 보는 습관을 갖는다면 좋은 성적을 받기에 유리하다.
동아시아사	1) 전체적으로는 기출 문제 풀이를 통하여 각 단원별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파악해야함 2) 교육청 시험에서도 시기 파악 문항이 늘어나는 경향이기 때문에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의 관계에 주목하여 정리하여야 함
세 계 사	1) 전체적으로 골고루 단원을 분배하여 학습하여야 함(서양사와 중국사 이외의 내용이 35% 정도되므로 소홀히 할 경우 등급 하락이 예상됨) 2) 사건보다는 왕조나 국가의 발전 과정을 묻는 문항이 많았으므로, 지역별로 어떤 나라들이 들어섰는지를 알아두어야 함
법과 정치	1) 법과 정치는 주요 개념이 상대적으로 많아 학습 분량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정치 영역에서는 주제별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고, 법 영역에서는 주요 용어와 개념들에 대한 충실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후에 기출 문제 등을 많이 풀어본다면 높은 등급을 기대할 수 있다. 2) 법 파트 부분이 실제 사례의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되어 기본 개념을 적용할 줄 아는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 비슷한 사례들이 반복되어 출제(부동산 거래, 상속, 미성년자의 법률 행위 등)되기 때문에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꾸준히 기출 문제들을 풀어서 기본 개념들을 익혀두어야 한다.
경 제	1) 11월 대수능 기출문항을 풀어보며 경제 수능 문항에서 요구하는 경제적 사고력의 정도를 체감해볼 필요가 있다. 경제 과목은 다른 사탐 과목에 비해 암기 요소는 적은 반면,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많으며 이러한 경제 과목의 특성이 자신과 잘 맞는지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2) 그래프와 자료를 보고 넘겨버리는 게 아니라 바로바로 풀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꾸준히 풀어가면서 자료를 분석하는 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 겨울방학 때 기본 개념 또는 단원별로 묶어둔 기출문제를 풀어서 기본 개념을 착실히 다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사회 문화	1) 대수능 사회문화 기출 풀이를 통해 2학년 11월 학력평가 난이도와 대수능 사회문화의 난이도에 차이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대수능 사회문화 풀이를 통해 본인에게 어떤 부족한 부분이 개념인지, 문항에 대한 개념의 적용인지를 파악해야 하며 이를 통해 겨울방학 동안의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2) 2019년 3월 첫 번째 학력평가의 범위는 전 범위이다. 즉, 겨울방학 동안 사회문화 전 범위에 대해 개념 학습을 마무리하고, 기출 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의 문항 적용 역량을 향상시켜야 한다. 사회문화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결정짓는 문제는 계층 이동 문제와 같이 표나 비율을 분석하는 문제이다. 이에 대해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기출 문제 통해 반드시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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