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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고3 사회탐구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입시분석 / 2025 / 수능 2024.03.29 출처 : 종로학원하늘교육 조회수 : 115

	2024년 3월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사회탐구]			고3

1. 전체적인 출제 경향은?
과목	출제 경향
생활과 윤리	1) 전체적으로 기출에서 자주 출제되는 경향을 충실히 따르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2) 일부 문제들은 기존 선택지 유형에서 벗어난 새로운 선택지의 유형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다소 어려웠을 수 있다.
윤리와 사상	1)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대단원 4단원 사회사상 문제 비중이 기출에 비해 적은 편이다.
한국지리	1) 최근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모의평가와 비슷한 경향의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개념을 직접적으로 묻거나 사례를 제시하여 개념을 도출하는 문항의 비중보다는 통계를 해석하여 응용하는 문항의 비중이 다소 높게 출제되었다. 2) 자연 지리(기후, 지형)는 5~6문항으로 비슷한 비중으로 출제되었으며, 인문 지리는 통계의 비중이 증가하였고 글 자료를 활용한 문항은 상대적으로 적게 출제되었다.
세계지리	1) 세계지리 교육과정의 각 단원별로 적절하게 분배되어 출제하였으며, 통계를 분석하는 문항의 비중은 작년 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하고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작년과 비슷한 경향으로 출제되었다. 2) EBS 연계 교재의 기출 유형을 활용한 문항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며, 글 자료를 제시하여 지역 특성을 비교 분석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동아시아사	1) 전체적으로 기본 개념 정리를 파악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2) 전넌 3월 학평 시험과 거의 비슷한 주제와 유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으며, 근현대 관련된 문제의 비중이 감소하였다.
세 계 사	1) 대부분의 문제가 기본 개념을 파악하는 문제였다. 2) 전반적으로 기존의 3월 모평 및 수능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경 제	1) 새로운 유형 대신 교과의 핵심 개념과 대표 문항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2) 단원별 문항 분포 또한 전년 수능 및 학평의 기조와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정치와 법	1) 전체적으로 초고난도 문항은 없지만, 다소 지엽적인 내용을 다루거나 함정이 있는 문항들이 다수 존재하여 조금 어렵게 느낀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문화	1)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나, 다소 낯선 형태의 자료 제시 문항이 있어 문제 풀이 시간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 기본 개념이 정확히 숙지된 수험생에게는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문항들이다.

2. 전체적인 난이도 및 전년 3월, 수능과 비교시 난이도는?
과목	난이도
생활과 윤리	1) 전년도 3월 학평과 비슷하고, 전년 수능보다는 다소 어렵다.
윤리와 사상	1) 전체적인 난이도는 전년 3월 학평과 전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한국지리	1) 통계를 분석하는 문항이 많아 전체적인 난이도는 상승할 것으로 판단되나, 학생들이 많이 접해본 유형이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가 높지 않고 등급 컷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판단된다. 2) 눈에 띄는 고난이도 문항은 수학능력시험과 6월 모의평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월 학력평가임을 감안하면 많은 소요 시간이 필요하여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에 대한 변별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세계지리	1) 전체적으로 풀이 과정이 복잡하고 혼란을 일으킬 만한 그래프 자료나 선지를 제시하지 않아 평이한 편이었으며, 기출 유형이 많이 사용되어 체감 난이도는 평이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2) 3월 학력평가인 점을 감안하면 통계 자료가 단순하고 기본적인 개념을 묻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으며, 기후 그래프도 쉽게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아시아사	1) 전년도 3월 학평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그러나 근현대사 부분에서 난도 있는 문제가 일부 출제되어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 2)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전년도 수능이 다수 어려운 지문 분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욱 평이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세 계 사	1) 전년도 3월 학평보다 약간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2) 전년도 수능보다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경 제	1) 전년 3월 학평과 수능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2)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자료 해석 문항이 다소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정치와 법	1) 전년도 3월보다는 다소 쉽고 수능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사회·문화	1) 다소 낯선 형태의 문항들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난이도 문항이 많이 배치되어 전체적인 수준은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2) 전년 3월이나 수능과 비슷한 난도로 출제되었다.

3. 가장 변별력 있는(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그 이유는?
과목	문항 번호 (배점)	단원 (대단원명)	내용과 이유
생활과 윤리	10번(3점)	과학과 윤리	환경 윤리에 대한 문제로, 칸트, 테일러, 레건의 입장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다. 선택지를 서술적으로 사용하였기에, 단순 암기에 의존한 학생들은 풀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13번(2점)	사회와 윤리	루소와 로크의 사회 계약론에 대한 문제이다. 루소와 로크의 사회 계약론을 자세히 학습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답을 찾기 어려웠을 것이다.
윤리와 사상	15번(3점)	동양과 한국 윤리 사상	이황, 이이, 정약용의 사상을 비교하는 문제이다. 상호 비판을 유형과 제시문 및 선택지가 까다롭게 출제되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6번(2점)	사회사상	평화에 대한 묵자와 갈퉁의 입장을 비교하는 문제이다. 선택지에서 묵자와 갈퉁의 사상적 차이를 정확이 이해하지 못하면 정답을 찾기가 어렵다.
한국지리	18번(3점)	생산과 소비의 공간	그래프에 제시된 세 작물을 찾은 후에 해당 작물의 특성을 비교하는 문항으로 농업에 대한 확실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고난도 문항이다.
	20번(3점)	생산과 소비의 공간	산업별 출하액 비율을 파악하는 문항으로 각 산업의 특성과 출하액 비율 특성을 찾아내야 풀어낼 수 있는 문항이다. 지역별 산업 특성과 각 산업 특성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풀어낼 수 있는 고난이도 문항이다.
세계지리	5번(3점)	세계의 인문 환경과 인문 경관	남부 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의 종교 상위 3개를 제시하여 각 종교의 특성을 묻는 문항으로 각 국가의 종교 특성을 이해하고 해당 종교의 특성을 상세하게 알고 있어야 풀어낼 수 있는 문항이다.
	16번(3점)	세계의 인문 환경과 인문 경관	인구 그래프를 전체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노년층과 유소년층 인구 비율을 제시함으로써 세 국가의 인구 특성을 유추하는 문항으로 제시된 그래프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해당 국가의 인구 특성을 비교 분석하는 난이도가 높은 문항이다.
동아시아사	13번(3점)	동아시아의 근대화 운동과 반제국주의 민족 운동	일본의 자유 민권 운동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일본제국 헌법 및 제국 의회 설치의 연도를 정확히 알아야 풀이가 가능한 문항이다.
	20번(2점)	오늘날의 동아시아	센카쿠 열도에 대한 문항이다. 동아시아 국가간의 영토 분쟁 지역에 대한 이해와 지도상의 위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있어야 풀이가 가능하다.
세 계 사	15번(2점)	제국주의와 두 차례의 세계 대전	자료는 청 황제의 퇴위와 관련된 자료로서 신해혁명의 결과 청 왕조가 붕괴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항이다.
	17번(3점)	유럽·아메리카 지역의 역사	프랑크 왕국과 관련된 문제는 대부분 카롤루스 대제와 관련된 문제가 대부분인데, 프랑크 왕국의 칼롤루스 왕조를 개창한 피핀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있어야만 풀 수 있는 문항이다.
경 제	5번(3점)	세계 시장과 교역	대개 환율의 변동률을 묻던 기존 출제 방식과 다르게 가치의 변동률을 묻고 있는 문항이다. 원화 가치의 변동률이 양수(+)라면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해석이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17번(3점)	국가와 경제활동	경제 활동 인구, 고용률과 실업률에 대해 묻는 문항이다. 고용률의 개념을 통해 실업자와 취업자 수를 유추하고, 단서를 활용하여 t+1년도의 고용률을 판단하는 자료해석이 학생들에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20번(3점)	세계 시장과 교역	X재 1개 소비에 대한 기회비용이 교역 후 작아진 것을 통해 갑국의 특화 재화를 판단하고, 이를 통해 특화한 Y재의 개수를 유추하고, 교역 후의 소비량을 계산하는 문제이다. 특화한 재화의 비교우위가 증가한다는 개념을 활용하여 비교우위를 판단하는 문항들은 기존에 자주 출제되었으나 여전히 학생들에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와 법	8번(3점)	개인 생활과 법	미성년자의 계약에 대한 문제이다. 미성년자의 계약과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을 묻고 있으며, (가)~(라) 4개의 경우의 조합을 모두 따져봐야 하는 문항으로, 풀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 예상된다.
	20번(3점)	정치 과정과 참여	선거 분석 문제이다. 자료를 통해 실제 정당별 의석수를 구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개편 후의 지역구 선거구 당선자를 다시 계산해야하는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보기 구성도 모두 문장의 길이가 길어 풀이에 학생들에게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문화	10번(3점)	사회 계층과 불평등	기존의 도표가 아닌 동그라미를 사용해 계층 이동을 묻는 독특한 형식이며, A~C가 각각 상~하층 어디에 속하는지를 찾아야 하는 문항으로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택지 내용 자체는 평이하고 익숙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20번(3점)	현대의 사회 변동	고난도로 자주 출제되는 노년 부양비와 노령화 지수에 관한 문항이다. t년과 t+50년을 비교해야 하며 두 지역의 인구 비중이 변화하는 것까지 염두에 두어야 하므로문제 풀이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4. 신유형이 출제됐는가? 출제됐다면 어떤 형식인가?
과목	출제 경향
생활과 윤리	1)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다.
윤리와 사상	1)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다.
한국지리	1) 4번: 24절기를 제시하여 여름과 겨울의 특성을 비교 분석하는 문항으로 학생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다가올 수 있지만 우리 실생활에서 자주 언급되는 생활과 밀접한 연결된 문항이다. 2) 12번: 지역 조사 보고서를 제시하고 조상들의 지리지의 내용과 지역 조사의 단계 및 지역의 변화를 총괄적으로 묻고 있는 충실한 문항이다.
세계지리	1) 7번: 철도 구간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역성을 유추하는 문항은 최근 출제된 지역 지리 문항 중에 독특한 신유형 문제라고 볼 수 있다. 2) 17번: 최근 시사 문제를 제시한 문항이 돋보이며, 기사 형식은 아니지만 현재 상황을 지도와 함께 제시하여 세계적인 이슈를 문항으로 개발한 점이 돋보인다.
동아시아사	1)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고 기존의 문제와 거의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세 계 사	1)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으며, 전년도 3월 학평과 비슷한 유형과 주제의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경 제	1) 신유형 출제 대신 교과 내용상 각 단원별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을 묻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정치와 법	1) 3번: 방송사 편성 계획 도표라는 독특한 형식을 사용해서 헌법 기관의 특징을 묻는 문항으로, 내용 자체는 자주 나오는 내용을 묻고 있다.
사회·문화	1) 19번: 산업 사회와 정보 사회를 비교하는 뭉항으로는 드물게 질문/응답을 사용해서 각각을 유추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5. 3월 학력평가를 통해 본 수험생 학습 전략은?
과목	학습 전략
생활과 윤리	1) 기본 개념 문제에 대한 정리와 고난도로 자주 출제되는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 2) 모의 평가나 수능과 같은 다양한 기출 문제를 통해 자주 출제되는 유형 및 주제에 대해 세밀한 공부 및 정리가 필요하다.
윤리와 사상	1) 자주 출제되는 주요 동서양 사상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2) 단순 암기로 사상가를 공부하지 말고, 논리적 주장을 이해하는 공부도 필요하다.
한국지리	1) 3월 학력평가는 6월, 9월 모의 평가와는 달리 학생들의 학력을 측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신경향 문항보다는 기출 문항 형식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학습에 활용하여 기존 문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2) 통계 문항이 복잡하게 출제될 경우를 상정하고 이를 분석하고 답을 도출하는 학습을 꾸준히 진행해야 하며, 기출 문항 중 어려운 통계는 반드시 학습하여 익숙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세계지리	1) EBS 연계 교재와 기출 문제에서 출제된 통계 자료와 주요 국가의 지리 정보는 완벽하게 학습하고 대비해야 하며, 결국 상위권의 변별력은 복잡한 통계를 분석하는 데에 있으므로 기출에 제시된 통계에 대한 학습을 꼼꼼하게 진행해야 한다. 2) 평소 학습할 때 글 자료에서 기본적인 개념을 비교 분석하는 문제 풀이 연습을 꾸준하게 진행해야 한다.
동아시아사	1) 오답 문제 정리를 통해 관련 문제에 대한 본인의 개념이 정확한 수준인지를 파악하면서 학교 수업과 EBS 연계 교재 등을 통해 우선적으로 개념 정립을 완벽히 해야만 한다. 2) 전년도 수능이 난도가 높았으며 특히 학생들이 파악하기 어려운 지문을 이용한 문제와 연도(시기)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므로 이에 대비하여 사료 분석과 연도 암기에 주력해야 한다.
세 계 사	1) 세계사는 기본적으로 서양사와 관련된 문제가 등급을 확정하는 기준이 되므로 서양사와 관련된 기본 개념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2) 학교 수업과 EBS 수능 특강을 활용한 학습에 충실해야 한다. 특히 6월 모평을 대비하여 탐구 과목에 대한 시간적 투자도 해야 한다.
경 제	1) 전년 3월 학평 및 수능 대비 문항이 다소 쉽게 출제되었으므로, 교과의 핵심 개념을 제대로 파악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2) 신유형의 문항 대신 기존의 문제 출제 기조가 반복되고 있으므로, 다음 6월 모의 평가 전까지 기존 문항의 유형을 분석하고 헷갈리는 개념을 정리하여야 한다.
정치와 법	1) 자주 출제되는 기본 개념의 숙지는 물론, 다소 지엽적이지만 핵심 내용과 연관된 내용이라면 다양하게 가공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사례를 숙지하여 기본 개념을 잘 정리해 주어야 한다. 2) 제시문의 길이는 짧아졌지만, 핵심 내용을 묻고 있는 방법은 유사하므로, 기출 문항을 많이 접하여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해야 한다.
사회·문화	1) 5번, 6번, 8번, 13번, 14번 문항 등은 사례만 교체하면 다양한 개념을 응용할 수 있는 문항들로, 평소에 기본적인 개념을 잘 숙지해두어야 문제 풀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2) 기출 문항을 많이 풀어봄으로써 자주 등장하는 문제 유형을 숙지하고 기본 개념을 잘 파악하여 응용력을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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