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언어

수리(가)

수리(나)

외국어

최고점

143

135

130

131

구분

윤리

국사

한국

지리

세계

지리

경제

지리

근현

대사

세계사

법과

사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최고점

70

63

65

64

63

62

61

67

69

67

67

구분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학Ⅱ

최고점

68

66

69

63

75

66

70

64

등급

언어

수리(가)

수리(나)

외국어(영어)

2008

수능

4월

월례고사

2008

수능

4월

월례고사

2008

수능

4월

월례고사

2008

수능

4월

월례고사

1

90

91

98

93

93

89

96

93

2

83

86

93

87

83

78

90

86

3

76

80

87

79

72

61

82

78

4

67

72

78

69

57

41

71

65

5

56

61

66

57

39

28

56

48

6

45

47

53

43

27

19

40

33

7

33

29

39

29

17

15

26

23

8

19

19

24

20

9

11

16

17

9

19미만

19미만

24미만

20미만

9미만

11미만

16미만

17미만

등급

윤리

국사

한국

지리

세계

지리

경제

지리

근현

대사

세계사

법과

사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1

41

42

44

48

40

45

46

46

44

48

48

48

50

48

40

43

46

43

44

45

44

45

2

37

39

40

46

36

42

43

44

40

44

45

44

45

46

36

40

43

38

40

42

41

42

3

32

34

35

42

31

38

39

40

37

40

41

40

40

42

32

35

40

34

35

38

36

38

4

27

30

28

38

26

34

34

35

33

36

34

34

32

35

27

30

35

30

30

32

31

33

5

23

26

21

30

21

29

27

28

29

31

25

26

24

25

21

24

30

25

23

25

26

29

6

18

20

17

23

17

22

20

21

24

26

17

18

17

19

15

18

24

20

16

20

21

22

7

13

13

12

17

13

15

12

13

20

20

11

12

12

14

11

13

17

13

11

16

16

15

8

8

8

8

11

11

9

8

8

15

14

7

8

7

11

7

8

11

8

8

11

11

10

9

8

미

만

8

미

만

8

미

만

11

미

만

11

미

만

9

미

만

8

미

만

8

미

만

15

미

만

14

미

만

7

미

만

8

미

만

7

미

만

11

미

만

7

미

만

8

미

만

11

미

만

8

미

만

8

미

만

11

미

만

11

미

만

10

미

만

등급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학Ⅱ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수능

4월

1

45

43

45

46

44

43

44

47

46

34

50

47

47

42

47

44

2

42

39

40

42

41

40

40

44

42

29

45

44

43

37

42

39

3

37

34

36

38

36

34

36

41

37

23

40

39

37

31

38

33

4

31

27

29

32

31

28

30

36

31

18

33

32

30

25

33

28

5

24

20

22

26

24

21

24

29

25

14

25

25

21

19

27

22

6

18

15

16

20

18

18

18

22

18

11

18

18

15

14

21

17

7

14

12

11

15

12

13

13

16

11

8

12

13

11

10

16

11

8

10

9

8

11

8

9

9

10

6

6

9

9

8

7

11

7

9

10미만

9미만

8미만

11미만

8미만

9미만

9미만

10미만

6미만

6미만

9미만

9미만

8미만

7미만

11미만

7미만

출

제

경

향

지난 3월 월례고사는 수험생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다소 쉽게 출제하였다. 처음부터 시험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였다. 이제 수험생 생활을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났다. 수능 준비를 위한 본격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할 수 있는 시기다. 이에 4월 월례고사는 지난 달에 비해 다소 난이도를 높게 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자신의 언어 영역 실력을 측정하는 한편, 도전적인 자세를 갖도록 하였다. 또한 변화를 둔 부분은 제시문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독해 영역에서 두드러졌는데,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룬 제시문을 선정해 독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다. 심화된 지문 읽는 능력을 조기에 기르도록 유도함으로써 시간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문학의 경우는 기본적인 작품을 선정함으로써 학습의 방향을 유도하였다. 난해한 작품 중심의 EBS 교재에 대한 맹목적인 관심을 정상적인 학습으로 돌림으로써 수능 준비를 바르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문

항

분

석

상

중상

36, 43

중

11, 18, 23, 31, 47

중하

8, 10, 13, 16, 17, 21, 27, 28, 29, 30, 34, 37, 42, 48, 49, 50

하

1, 2, 3, 4, 5, 6, 7, 9, 12, 14, 15, 19, 20, 22, 24, 25, 26, 32, 33, 35, 38, 39, 40, 41, 44, 45, 46

 ※ 정답률 상 30% 미만, 중상 30～44%, 중 45～64%, 중하 65～84%, 하 85% 이상

문

제

분

석

<듣기> 이야기, 강연, 방송 등을 대본으로 하여, 적용 능력, 핵심 내용 파악 능력, 발화 전략 파악 능력, 그림에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문항을 구성하였다.

<쓰기>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 쓰기 문항을 패러디하는 문항으로 구성함으로써 반복 학습의 효과와 수능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고, 발문이 요구하는 바에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반응하는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어휘, 어법> 우리말 이해 능력과 합성어에 따른 띄어쓰기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어휘, 어법 영역에서 소홀하기 쉬운 문항을 제시함으로써 주의를 환기하고자 하였다.

<읽기(비문학)>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지문은 다소 깊은 내용을 담은 지문으로 구성하였다. 국역 고전(인문), 적외선 망원경(과학 기술), 프로테스탄티즘(사회), 생물 멸종의 원인(과학), 자연과 예술(예술), 의미장 이론(언어)으로 구성하였다. 31번은 표현의 의도를 묻는 문항, 43번은 적용하는 문항을 통해 제시문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전이적 능력을 아울러 평가하고자 하였는 바, 수험생들이 제대로 적응하지는 못한 것으로 여겨진다.

<문학>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작품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이성부(봄)-김지하(푸른 옷)-한하운(파랑새), 백설부(김진섭)-매화사(안민영), 조웅전, 치숙(채만식) 등이 출제되었는데, 김지하의 시는 다소 낯설지만 나머지 작품들은 익히 알고 있는 작품들이다. 36번, 47번 문항에 많은 학생들이 오류를 범했는데, 그 이유는 이미 알고 있는 작품이지만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학 관련 기본적인 개념들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리라 판단한다.

난

이

도

등급

08 대수능

4월 월례

편차

1

90

91

＋1

2

83

86

＋3

3

76

80

＋4

4

67

72

＋5

5

56

61

＋5

출

제

경

향

수리 ‘가’, ‘나’형 공통으로 최근 수능이 쉬워지는 경향을 반영하였으나 지난 3월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수리 ‘가’형의 경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 해결력을 묻는 문제보다는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이해력을 묻는 문제에 비중을 두어 최근 수능 경향을 반영하였다. 수리 ‘나’형의 경우, 지난 3월과 같이 개념에 대한 정의와 정리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도록 출제하였다. 이는 각 단원에 기초를 잘 다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문

항

분

석

‘가’형

‘나’형

상

중상

22, 28

중

13, 16, 23, 29, 30

16, 21, 22, 23, 25, 27

중하

10, 11, 19, 21, 24, 26, 27

7, 8, 9, 10, 17, 20, 24, 28, 29, 30

하

1, 2, 3, 4, 5, 6, 7, 8, 9, 12, 14, 15, 17, 18, 20, 25

1, 2, 3, 4, 5, 6, 11, 12, 13, 14, 15, 18, 19, 26

 ※ 정답률 상 30% 미만, 중상 30～44%, 중 45～64%, 중하 65～84%, 하 85% 이상

문

제

분

석

‘가’형

‘나’형

난

이

도

등급

‘가’형

‘나’형

08 대수능

4월 월례

편차

08 대수능

4월 월례

편차

1

98

93

－5

93

89

－4

2

93

87

－6

83

78

－5

3

87

79

－8

72

61

－11

4

78

69

－9

57

41

－16

5

66

57

－9

39

28

－11

출

제

경

향

4월 월례고사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난이도의 문제들이 출제된 가운데, 3월 월례고사에 비해서 어법, 어휘 문제에서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고, 독해 부분에서 오답의 매력도가 높은 몇몇의 문제가 눈에 띄었다. 이는 수험생들에게 영어 학습에 대한 자극을 줌으로써, 더 정확하고 심도 있는 영어 학습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하였기 때문이며, 이러한 심도 있는 학습을 통해 수능 및 모의 수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당혹스러움을 최소화하고자 하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문

항

분

석

상

중상

24

중

21, 22, 28, 29

중하

1, 3, 19, 26, 30, 32, 33, 40, 41

하

2,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20, 23, 25, 27, 31, 34, 35, 36, 37, 38, 39, 42, 43, 44, 45, 46, 47, 48, 49, 50      

 ※ 정답률 상 30% 미만, 중상 30～44%, 중 45～64%, 중하 65～84%, 하 85% 이상

문

제

분

석

<듣기> 듣기에서는 1번과 3번의 정답률이 다른 문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1번의 경우는 ‘타원형’이란 뜻의 “oval”의 의미를 몰랐기 때문에 오답을 선택한 것으로 짐작이 되며, 3번의 경우는 중간에서 “black hole”의 탄생 과정을 설명하는 와중에 “star”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잘못 이해해서 오답을 선택한 것으로 짐작된다.

<말하기> 말하기에서는 전체적으로 쉬운 난이도의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14번에서 고유명사(Rene Magritte, Gaugin, Monet, Van Gogh, Guggenheim등)를 정확하게 듣지 못해 약간 혼란스러움을 느꼈을 거라 생각되나, 소재 자체가 익숙한 문제였기 때문에 정답을 내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을 거라 짐작된다.

<어휘, 어법> 4월 월례고사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어법, 어휘 문제의 난이도 향상이라 볼 수 있을 만큼, 이번 시험의 어법, 어휘 문제인 21번, 22번, 28번, 29번의 정답률이 낮게 나타났다. 21번의 경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구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정답을 고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보이며, 22번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많이 접했던 어법 사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 상황에서 이를 잘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문장의 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정확한 어법 사항의 학습이 요구된다 하겠다. 29번 그림 어휘 문제의 경우는 그림 상황이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인 바, 평소에 글을 읽을 때 글 또는 그림이 묘사하고 있는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습이 요구된다 하겠다.

<독해> 24번 빈칸 채우기 문항의 정답률이 압도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 문항의 경우 어휘의 수준이나 소재가 어려운 것은 아니었지만 선택지 어휘인 “collective”의 정확한 의미를 몰라서 정답을 고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보여진다. 그 외에 19번, 33번 문제의 정답률이 낮게 나타났는데 19번의 경우는 첫 번째 “he”를 “Gabriel”로 잘못 파악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여 지며, 33번 문제의 경우는 문장의 구조가 약간 복잡해서 지문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답을 찾는 데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 짐작된다.

난

이

도

등급

08 대수능

4월 월례

편차

1

96

93

－3

2

90

86

－4

3

82

78

－4

4

71

65

－6

5

56

48

－8

출

제

경

향

이번 4월 월례고사의 사회 탐구 영역은 전체적으로 무난했다고 볼 수 있다. 기본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여 실제 수능 유형에 맞추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각 과목별 평균을 비교적 비슷한 수준으로, 내용과 소재가 특정 영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교과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되었다.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문제의 출제도 잊지 않았다.

문

제

분

석

<윤리>

전체적으로 고른 난이도를 유지하도록 문제가 출제되었다. 다만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사상’ 부분이 주를 이뤄 다소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대수능과 평가원에서 가장 출제 비중이 높은 부분이 바로 ‘사상’ 부분이므로, 이 부분에 큰 비중을 두고 학습해야 할 것이다.

<국사>

19번 문항은 조선 전기의 군역 제도와 군사 제도에 대해 묻고 있는 문제이다. 유사시에 필요한 방어처에 각 지역의 병력을 동원하여 파견되는 장수가 지휘하게 하는 방어 체제는 16세기 후반에 수립된 제승방략 체제이다. 이와는 다르게 진관 체제는 수령이 그 지역의 군대를 통제하여 관할 지역을 방어하는 지역 단위의 방어 체제이다.

<한국 지리>

20번을 통해 주요 해안 지형의 형성 원인 및 변화 과정, 이용도에 대한 이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다. 지도를 보고 A는 사빈, B는 해안 평야, D는 석호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동해안에서 농경지와 시가지로 이용되고 있는 충적지의 형성 과정을 잘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세계 지리>

17번을 통해 세계의 열대 기후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할 수 있다. Af, Aw, Am 기후의 차이와 특성을 파악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열대 기후 지역은 연교차와 일교차가 작으며, 라테라이트 토양이 넓게 분포한다.

<경제 지리>

13번을 통해 우리나라 각 식량 자원의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할 수 있다. 어려운 개념의 문제가 아니므로 우리나라 식량 자원의 통계표를 확인하고, 각 식량 자원별 특성을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문

제

분

석

<한국 근․현대사>

14번 문항은 개화 운동과 이에 대한 반응에 대하여 정리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흥선 대원군의 하야 시기(1873)를 알고 있어야 했다. 애국 계몽 운동 단체 중 신민회는 결정적 순간에 무장 독립 전쟁을 수행하여 독립을 쟁취한다는 독립 전쟁론에 의해 국외에 독립군 기지를 건설하고 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데 앞장섰음을 알아야 한다.  

<세계사>

2번 문항은 남조의 문화적 특징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이다. 남북조 시대에 남조에서는 노장 사상과 청담 사상이 유행하였으며, 우아한 귀족 문화가 발달하였다. 변방의 군사령관은 절도사를 의미하는데, 이들은 당대 이후에 나타났음을 알아야 한다.

<법과 사회>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12번 문제에서 학생들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과 평가원 등의 법과 사회의 출제 유형을 살펴보면, 점차 내용을 한 단계 더 심화시켜 출제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학생들은 기출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련 소재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치>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18번 문제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조금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개념을 잘 알고 있어도 제시문을 제대로 분석을 하지 못한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빠른 제시문 파악과 개념을 응용하여 정확히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야겠다.

<경제>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14번(대기업 특검)과 19번(라면값 인상으로 인한 사재기 현상)은 시사적인 소재를 경제 원리와 연결시킨 문제였다. 이처럼 대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 등에서도 시사적인 소재를 이용한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문화>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16번의 경우 자료 분석 문제로서, 대수능, 평가원 모의고사 등에서 자료를 분석 문제의 비중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제시된 자료를 정확히 분석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그에 맞는 학습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

제

경

향

전반적인 난이도는 작년 종로학원생들의 대수능 평균 정도의 난이도를 목표로 하였다. 기본적으로 과목에 대한 내용 이해가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하여 정확한 이해 및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를 중심을 출제하였다. 3월 월례고사 대비 일부 점수가 낮았던 과목에 대해서는 보다 평이하게 출제하려고 노력하였으나, 몇몇 과목은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문

제

분

석

<물리Ⅰ>

17번 문제는 비교적 간단한 문제이지만 발전소에서 송전선에 대한 부분은 비교적 교과 과정에서도 적게 다루고, 이 영역을 배운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 부분의 수업이 진행되면 거의 대부분 학생들의 오답이 적어지는 부분이 된다.

<화학Ⅰ>

전반적으로 고른 난이도로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19번 문제에서 A 금속을 Cu(NO₃)₂ 수용액에 넣었을 때 붉은색의 구리가 석출되었으므로 반응성은 A>Cu이다. 구리가 석출된 상태의 A 금속을 염산에 넣어서 수소 기체가 생성될 때 구리 금속 자신은 반응이 없다. 구리는 수소보다 반응성이 작은 금속으로 염산과 반응이 없기 때문이다. 수소는 빠져나가지만 수소 기체는 분자량이 아주 작은 기체이고, A 금속 이온이 수용액으로 산화되어 나왔으므로 용액의 밀도는 증가한다.

금속과 산의 반응으로 용액의 밀도가 증가하는 걸 이해하고, 수소보다 반응성이 작은 금속은 묽은 염산과 반응이 없다는 기본 개념에 충실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생물Ⅰ>

5번 문제는 혈구의 관찰 과정과 함께 혈액의 방어 기능에 대해 묻고 있다.

정확한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답을 찾았을 것이다. 혈액의 응고 반응과 항원-항체에 의한 응집 반응의 개념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 혈액은 혈액 응고, 식균 작용, 항체 생성 등을 통해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데 시트르산나트륨은 혈액의 응고를 방지를 위한 것이지 항원-항체에 의한 응집 반응을 억제하는 것은 아니다.

<지구과학Ⅰ>

20번 문제는 태풍은 수온이 높은 해역일수록 잘 발달할 것으로 생각하는 오개념이 있습니다. C 해역은 적도상에 위치하므로 전향력이 작용하지 않아서 태풍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태풍이 발생하는 해역은 수온이 높고, 전향력이 작용하는 위도 5～25° 해역입니다.

문

제

분

석

<물리Ⅱ>

17번 문항의 오답률이 높은 이유는 감소한 위치 에너지가 역학적 에너지가 아닌 다른 에너지로 전환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역학적 에너지가 보존됨을 깊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19번 문항의 오답률이 높은 이유는 학생들이 문제를 접하는 태도가 거의 습관적으로 푸는 까닭이다. ①번을 올바른 것으로 고른 학생이 가장 많았다. 이는 차분하게 문제를 읽고 상황을 문제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눈에 익숙한 문제의 경우에는 거의 문제를 정독하지 않고 자신이 풀어본 문제 유형으로 쉽게 단정 짓고 문제를 풀기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된다.

<화학Ⅱ>

전반적으로 고른 난이도로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19번 문제에서 비휘발성, 비전해질 용질이 녹아 있는 묽은 용액은 순수 용매보다 증발 속도가 감소하고 증기압이 내려간다. 전해질의 경우 이온화된 입자를 고려하여 효과를 곱해 준다. 즉 NaCl의 경우는 , CaCl₂의 경우는 을 곱해서 마치 0.4m, 0.3m의 비전해질 수용액과 같은 행동을 한다. 농도가 클수록 증발 속도가 작아지고 응결 속도는 같으므로 NaCl 수용액은 수면이 올라가고 CaCl₂ 수용액은 수면이 낮아져서 평형에 도달하면 수면의 변화는 없다. 평형 상태에서 두 수용액은 농도가 같아진 것이 아니라 농도에 효과를 곱한 값이 같아진 것이다.

전해질의 경우 단순히 증발 속도가 용액의 몰랄 농도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이온화를 고려한 효과를 곱한 값에 영향 받는다는 것에 주의해야 하는 문제이다.

<생물Ⅱ>

16번 문제는 세포 호흡 과정에서 일어나는 전자 전달계를 묻고 있다.

비교적 많이 다루는 개념으로 ㄱ과 ㄷ은 쉽게 찾았을 것이다. NAD는 세포 호흡 과정에서 기질로부터 떨어져 나온 전자를 운반하는 탈수소 효소의 조효소로, 기질을 산화시키면서 기질에서 떨어져 나온 수소와 결합하여 NADH₂로 환원된다. 조효소(coenzyme)는 주효소(apoenzyme)와 결합하여 효소의 활성에 영향을 주는 비단백질 부분으로 주효소와 결합하여 기질에 작용한 후 반응이 끝나면 주효소로부터 분리되어 나온다.

<지구과학Ⅱ>

5번의 정답률이 높은 것은 보기의 ㄷ을 옳은 설명으로 판단한 학생이 많았기 때문이다. 보기 ㄷ은 일반적으로 구름의 운형을 층운형과 적운형으로 묻는 문항에서 탈피하여, 인공위성 관측상 구름의 운형이 어떻게 다르게 관측되는 지와 연관 짓는 문제이다. 이는 지구과학 1과목에서 학습한 내용으로 최근 자주 다루어지는 토픽이다. 가시 영상에서 구름이 두꺼울수록 반사율이 커서 밝게 보인다는 것과 적외 영상에서의 차이점을 재학습하여 확실하게 익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