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언어

수리(가)

수리(나)

외국어

최고점

159

149

161

140

구분

윤리

국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최고점

60

63

71

66

구분

경제지리

근현대사

세계사

법과사회

최고점

71

65

64

63

구분

정치

경제

사회문화

최고점

63

67

63

구분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학Ⅰ

최고점

72

65

70

66

구분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학Ⅱ

최고점

68

74

66

63

등급

언어

수리‘가’

수리‘나’

외국어(영어)

2009

수능

3월

월례

고사

2009

수능

3월

월례

고사

2009

수능

3월

월례

고사

2009

수능

3월

월례

고사

1

92

81

82

86

79

67

95

86

2

86

75

72

78

68

54

89

78

3

79

68

64

68

55

43

79

66

4

71

61

55

57

42

29

69

53

5

61

52

44

45

28

20

55

39

6

51

41

34

35

19

15

41

28

7

41

28

24

25

14

11

30

20

8

30

20

16

16

9

8

22

15

9

등급

윤리

국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수능

3월

수능

3월

수능

3월

수능

3월

1

42

48

47

48

44

42

41

45

2

37

45

44

46

39

38

39

42

3

31

41

38

43

34

34

34

38

4

23

37

27

39

28

29

28

34

5

17

30

17

30

21

24

19

27

6

14

24

12

23

16

19

14

20

7

11

17

9

18

12

15

9

13

8

8

12

6

12

9

10

7

9

9

등급

경제지리

근현대사

세계사

법과사회

수능

3월

수능

3월

수능

3월

수능

3월

1

42

43

45

46

45

46

45

46

2

38

40

41

43

40

43

41

42

3

35

37

36

40

35

38

37

38

4

30

33

27

37

25

31

31

34

5

26

28

19

30

15

23

24

29

6

21

22

13

23

12

17

18

22

7

17

15

10

18

9

13

14

14

8

12

10

7

14

5

9

10

8

9

등급

정치

경제

사회문화

수능

3월

수능

3월

수능

3월

1

46

48

37

44

42

47

2

42

45

32

40

39

44

3

37

41

27

36

34

40

4

33

37

22

31

29

35

5

26

31

17

24

22

29

6

20

26

13

17

17

23

7

14

21

10

12

12

15

8

10

14

7

9

8

9

9

등급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학Ⅰ

수능

3월

수능

3월

수능

3월

수능

3월

1

50

43

44

46

45

41

44

46

2

47

39

40

42

43

38

39

42

3

41

32

34

36

37

33

35

39

4

32

25

30

29

31

26

30

34

5

22

19

22

22

23

21

23

29

6

16

14

14

16

16

16

17

23

7

10

11

11

11

11

12

13

17

8

8

8

8

8

6

8

9

11

9

등급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학Ⅱ

수능

3월

수능

3월

수능

3월

수능

3월

1

45

47

45

41

46

46

45

45

2

40

41

41

38

42

42

40

40

3

35

35

34

31

37

37

34

35

4

26

27

26

25

30

30

27

28

5

19

20

17

19

21

21

20

22

6

13

14

12

14

15

15

15

17

7

10

10

8

10

11

11

11

13

8

7

8

6

7

7

7

8

9

9

출

제

경

향

3월 월례고사는 수험생이 된 후 처음 치르는 시험이다. 이에 지난 대수능과 3월 전국연합 시험 문항을 고려하면서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하려고 하였다. 또한 언어 영역에서 반드시 학습해야 할 개념과 요소들을 고려하여 문항의 적절성과 명확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번 모의고사는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보기에 다소 어렵게 출제하였는데, 수능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서이다.(올해 수능 시험에서도 난이도를 낮추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뿐 아니라 지나치게 쉬운 문제 중심으로 출제했을 때 언어 영역에 대한 학습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고, 언어 영역에 대한 감(感)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다소 난해한 문항들을 배치하였다는 점을 밝혀둔다.

문

항

분

석

상

12, 32, 38, 42

중상

18, 35, 39

중

35, 45, 50

중하

3, 4, 5, 6, 8, 10, 13, 15, 16,, 19, 21, 22, 23, 25, 26, 27, 28, 29, 30, 31, 33, 34, 37, 46, 47, 48, 49

하

1, 2, 7, 9, 11, 14, 17, 20, 24, 40, 41, 43 44,

※ 정답률 상 30% 미만, 중상 30～44%, 중 45～64%, 중하 65～84%, 하 85% 이상

문

제

분

석

<듣기> 일반적인 듣기 문항을 고려하여 문항을 구성하였다. 1, 2번은 평이한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3번은 태도를 물었다. 4, 5번은 내용적인 측면과 말하기 방식을 측정함으로써 다소 어렵게 출제하였다. 4, 5번을 모두 ‘적절하지 않은 것’을 문항으로 구성하여 듣기에 주의력을 높이려는 의도를 반영하였다.

<쓰기> 지난 해 수능 시험을 고려하여 그래픽, 자료, 보기 등을 배치함으로써 쓰기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의 적절성을 유지하였다. 구상 문항(6번), 개요 수정(7번), 자료 활용 능력(8번), 고쳐쓰기(9번), 조건에 맞게 쓰기(10)로 긴 문항, 짧은 문항을 골고루 구성하였는바, 평이하면서도 반드시 물어야 하는 문항들로 구성함으로써 쓰기 영역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려고 하였다.

<어휘, 어법> 필수 부사어를 파악하는 문항과 단어의 의미 구분을 요구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이 중 12번의 경우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나 그 의미를 분명하게 구분하지 못하는 단어의 의미 관계를 파악하는 다소 어려운 문항을 출제하였다. 이 문항은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물음의 핵심으로 배치함으로써 일상의 언어가 문항으로 출제될 수 있음을 환기하고자 하였다.

<읽기(비문학)> 한글 로마자 표기법(언어), 음악의 앎과 함(예술), 경제위기의 관첨 차이(사회), 최초의 생물체 탐구(과학), 철학과 세계관(인문), 휴대 전화의 소음 제거 기술(기술)의 지문으로 구성하였다. 전체적으로 평이한 문항들을 배치하는 가운데 18번의 어휘 문항과 36번의 세부 내용 파악, 42번의 적용하기 문항을 다소 어렵게 출제하였다. 어휘와 세부 내용 파악, 적용하기는 비문학 영역에서 반드시 평가되는 요소이고 다수가 출제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영역에 대한 자신감은 언어 영역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렵게 출제하였다. 학생들의 주의를 환기하는 효과를 기대하였다.

<문학> 현대소설과 고전소설로는 김정한의 <사하촌>과 <쌍선기>를, 시가 복합 지문으로는 <초토의시>＋<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선상탄>을, 시나리오로 <독짓는 늙은이>의 시나리오 개작을 선정하였다. 32번의 비교 감상하기, 38번의 한자 성어에의 적용, 39번의 개착과 창작, 50번의 다른 작품과의 비교 감상 문항을 다소 어렵게 출제하였다. 감상 영역과 적용 영역은 문학 작품 영역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부분이다. 작품 자체를 감상하는 능력과 더불어 다른 작품과 비교 감상하거나 개작과 창작을 할 수 있는 문항들은 고급 독자가 되기 위한 자질에 해당하기 때문에 출제에서 누락할 수 없는 평가 요소이다.

난

이

도

등급

09 대수능

3월 월례

편차

1

91

81

－10

2

86

75

－11

3

79

68

－11

4

71

61

－10

5

60

52

－8

출

제

경

향

수리 ‘가’, ‘나’형 모두 작년 대수능이 어려웠던 것을 반영하여 ‘가’형은 작년 대수능과 비슷하였고, ‘나’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수리 ‘가’형의 경우 수학Ⅰ에서는 여러 가지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한 수학 내적 관련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고, 수학Ⅱ에서는 출제 범위의 제한으로 인해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수리 ‘나’형의 경우도 간단한 이해력의 문제보다는 응용을 필요로 하는 이해력 및 깊은 사고를 요구하는 내적 관련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고,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로 인하여 학생들이 많이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문

항

분

석

‘가’형

‘나’형

상

21, 24

4, 16, 20, 21, 22, 23, 24, 28

중상

10, 11, 27, 29, 30

9, 10, 19

중

6, 9, 12, 16, 19, 23, 28

7, 8, 12, 25, 29

중하

7, 8, 14, 18, 20, 22, 25

6, 14, 27

하

1, 2, 3, 4, 5, 13, 15, 17, 26

1, 2, 3, 5, 11, 13, 15, 17, 18, 26, 30

※ 정답률 상 30% 미만, 중상 30～44%, 중 45～64%, 중하 65～84%, 하 85% 이상

문

제

분

석

‘가’형

‘나’형

난

이

도

등급

‘가’형

‘나’형

09 대수능

3월 월례

편차

09 대수능

3월 월례

편차

1

82

86

＋4

81

67

－14

2

75

78

＋3

69

54

－15

3

65

68

＋3

56

43

－13

4

55

57

＋2

42

29

－13

5

44

45

＋1

31

20

－11

출

제

경

향

2009년 수능은 2008년 수능보다 조금 어려웠고, 지문의 길이가 한층 길어진 것이 특징이었으므로 2009년 3월 월례고사에는 이와 같은 경향을 반영하였다. 몇몇 유형은 정확한 독해를 해야 답을 낼 수 있는 문제를 배치하여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켜, 실전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

항

분

석

상

4, 22

중상

26, 44

중

5, 21, 24, 28, 32, 39, 45

중하

1, 6, 18, 19, 20, 25, 27, 31, 36, 40, 46, 47, 48, 49, 50

하

2, 3,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23, 29, 30, 33, 34, 35, 37, 38, 41, 42, 43

※ 정답률 상 30% 미만, 중상 30～44%, 중 45～64%, 중하 65～84%, 하 85% 이상

문

제

분

석

<듣기>

듣기에서는 1번, 4번, 5번 문제에 대한 정답률이 낮게 나타났다. 특히 4번 문제의 정답률이 그 중에서도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go over라는 표현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림 문제인 1번 문제는 기존의 유형에 비해서는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고, 1번 문제라 집중하지 않은 경우 단서가 되는 표현들을 놓칠 수 있었을 것이다. 5번 문제는 계산 유형으로 학생들이 원래 어려워하는 유형이라 오답률이 다소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말하기>

말하기 유형은 다소 평이하게 출제되어, 전반적으로 높은 정답율을 보였다.

<어휘· 어법>

이 두 유형은 일반적으로 높은 오답률을 보여 주는 어려운 유형이다. 어법의 경우 21번과 22번 모두 기본적인 문법 사항을 묻고 있으나, 정확한 독해를 해야 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즉, 어법 자체로는 새로운 것을 물어본 것은 아니지만, 평소 문장을 정확하게 분석해서 독해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은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는 문제였다. 28번의 경우도 어휘의 수준은 평이하였으나, (A)의 collision과 collapse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한 학생의 경우 정답을 찾지 못했을 것이다.

<독해>

빈칸 유형은 26번에서 정답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The liar would leave references to themselves out of their lies.’라는 힌트와 글 중반 이후의 예를 잘 이해해야 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적절한 곳을 찾는 44번 유형의 경우, 주어진 문장의 Yet이 큰 힌트가 되지만, 정확히 독해해야 들어갈 곳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정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난

이

도

등급

09 대수능

3월 월례

편차

1

95

86

－9

2

89

78

－11

3

81

66

－15

4

70

53

－17

5

55

39

－16

출

제

경

향

이번 3월 월례고사의 사회 탐구 영역은 첫 모의고사라는 점을 감안하여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노력하였다. 내용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자료를 토대로 해석 또는 분석하여 의사를 결정하거나 결론을 추론?도출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고자 노력하였으며, 시사적이고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지문에 제시하여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는 문제가 출제되도록 하였다. 이에 학생들은 그때그때 필요한 자료는 신문, 잡지, 정부 간행물 및 그 밖의 서적 등으로부터 수집해서 활용함으로써 앞으로의 모의고사에 준비를 해야 하겠다.

문

제

분

석

<윤리>

3월 첫 시험인 점을 감안해 다소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20번에서 ‘아시아적 가치’는 가족 중심의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해 함께 살아가는 공생(共生)을 이념으로 삼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국사>

17번 문항은 통일 신라의 전제 왕권 수립과 정치?사회적 변동에 관해 묻고 있는 문제이다. 통일 후 신문왕은 충(忠)을 중시하는 유교적 정치 이념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학을 설립하였다.

<한국 지리>

16번을 통해 경도와 위도로 본 수리적?지리적 위치에 대한 이해도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표준 경선과 본초 자오선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세계 지리>

11번을 통해 북미 서안에 나타나는 해양성 기후와 지중해성 기후에 대한 이해도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는 밴쿠버의 기후 그래프로, 문제를 통해 북미 서안의 해양성 기후에 대해 정리해두고 실전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경제 지리>

5번을 통해 그래프 분석 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1인당 국내 총생산 지수와 경제 규모는 총인구 등에 의해서 차이를 보일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한국 근·현대사>

20번 문항은 조선이 여러 나라와 체결한 조약에 대하여 알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강화도 조약, 조?청 상민 수륙 무역 장정은 치외법권을 허용한 불평등 조약이지만,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은 청의 권유와 조선 정부의 자체 판단으로 결정되었다.

<세계사>

13번 문항은 법가 사상을 바탕으로 엄한 법으로 주민들을 철저히 통제한 진(秦)의 정책에 대해 묻는 문제이다. 진은 흉노족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하여 만리장성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국력을 소모하였다.

<법과 사회>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6번 문제의 경우 각 사례에 대한 무효와 취소의 명확한 구분이 있어야만 풀 수 있었던 문제이다.

<정치>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2번 문제의 경우 기본권의 성격에 대해, 12번 문제의 경우 참정권의 종류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정도를 묻고 있다.

<경제>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부터 기본 개념을 이용한 응용 문제, 시사적인 자료를 이용한 문제까지 폭넓게 출제되어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사회·문화>

3월 첫 시험인 점을 감안해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19번은 교과서에 제시된 ‘개념의 조작적 정의’에 대한 심화 문제로서, 기본 개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

출

제

경

향

이번 월례고사 과학 탐구 영역은 작년 대수능과 전반적으로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물리Ⅰ, 생물Ⅰ, 화학Ⅱ, 지구과학Ⅱ에서 변별력을 요구했던 일부 문항에 의해 약간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으나 비교적 평이하게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지에 대해 묻는 문제를 많이 출제하였다. 새로운 유형보다는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수준의 문제로 구성하였으며 과목간 편차를 줄이기 위해 난이도에도 중점을 두었다. 3월 월례고사는 범위가 작은 관계로 아직 배우지 않은 범위에서 출제된 과목의 경우 학생들이 어렵게 느껴진 것 같다.

문

제

분

석

<물리Ⅰ>

작년 대수능에 비해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11번 문항의 경우, 문제 상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듯 하고, 역학적 에너지를 잘 다룰 수 있어야 해결되는 문제인데 아직 배우지 않은 단원이라 어렵게 느껴진 것 같다. 이 부분의 수업이 진행되면 대부분 학생들의 오답은 줄어들 것이다.

<화학Ⅰ>

전반적으로 평이하지만 변별력 있게 출제되었고, 작년 대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3번 문제와 18번 문제의 경우 정답률이 낮게 나왔는데, 3번 문제의 ㄱ 보기는 표면 장력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지 못하면 실수하기 쉽다. 또한 18번 문제의 경우도 쉬운 문제였는데 반응성의 크기가 ‘A>철>B’라는 사실만 가지고 ㄴ보기를 쉽게 선택한 실수를 범한 것 같다.

<생물Ⅰ>

전반적으로 작년 대수능에 비해 약간 점수가 낮게 나왔다. 범위가 한정되어 있어 개괄적인 문제와 더불어 정확한 기본 개념을 요하는 문제가 일부 출제되었으며 특히, 13번 문제는 조직 세포에서 생성된 이산화탄소가 혈장으로 확산되어 들어가는 과정을 묻는 문제로 탄산무수화 효소의 작용을 통해 탄산(H2CO3)이 생성됨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지구과학Ⅰ>

작년 대수능보다 약간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대부분의 문제가 기본적인 요소들을 물어보는 문제로 쉽게 답할 수 있는 문제가 많아서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물리Ⅱ>

대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초반 시험이라 아직 훈련이 덜 된 부분이 있어서 문제를 놓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특히 17번 문제의 경우, 충돌 과정의 운동량을 x 성분과 y 성분으로 나누어 x 성분끼리 더하고, y 성분끼리 더한 결과가 충돌 전과 충돌 후가 같다는 것을 이용하면 보기 ㄱ과 ㄴ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의 오답률이 높은 것은 벡터량을 x 성분과 y 성분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에 익숙치 않기 때문이다. A가 B로부터 받은 충격량을 판단할 때 충격량은 운동량의 변화량(벡터의 뺄셈)을 생각하는 것이 어려워서 보기 ㄷ에 정답을 찾기 어려웠을 것이다.

<화학Ⅱ>

출제 범위가 아직 배우지 않은 단원에서 출제된 관계로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특히 17번 문항의 경우도 배운 범위였다면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였는데 많은 학생들이 오답을 선택했다. 13번 문항은 상에 해당하는 고난이도의 문제였다. 전반적으로 중상에 해당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 학생들에게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다.

 <생물Ⅱ>

작년 대수능과 비슷한 점수가 나왔다. 지엽 말단적인 사항을 묻기보다는 수능에 꼭 필요한 개념을 비교적 포괄적으로 묻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광합성과 호흡 단원은 중요한 개념이 많이 요구되는데 특히, 12번 문제는 엽록체에 존재하는 광합성 색소의 종류와 특징을 묻는 문제로 엽록소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을 것이다.

  <지구과학Ⅱ>

작년 대수능에 비해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13번 문항의 경우, 보기 ㄱ의 대기 안정도의 판단이 어렵고, ㄷ의 문항이 옳다고 판단한 학생이 많아 ⑤번의 비율이 높았다. 대기 안정도는 개념에 비해 체감 난이도가 높은 내용이다. ㄷ 문항은 평소에 학생들이 많이 접하던 문제에서는 구름의 두께가 한정되어 나타나므로 깊이 있게 생각해 보지 않고 답한 것 같다. 그림에서 단열 감률과 기온 감률을 꼼꼼하게 비교하여 안정도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문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