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제 분 석 |
<생활과 윤리>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그래프를 통해 해외 원조에 대한 롤스와 싱어의 입장을 비교하는 11번, 순서도를 통해 칸트와 벤담의 사상적 특징을 파악하는 14번, 서술형 평가를 통해 형벌에 대한 칸트와 벤담의 입장을 비교하는 20번은 다양한 자료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제시된 벤다이어그램을 통해 인간 중심주의, 동물 중심주의, 생명 중심주의의 특징을 비교하는 2번은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웠을 수 있다.
<윤리와 사상>
평이한 난이도로 전 범위에서 다양한 주제가 출제되었다. 주자와 왕양명의 사상에 대한 6번,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의 사상에 대한 12번 등과 같이 주요 동서양 사상을 비교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벤다이어그램을 통해 순자와 맹자의 입장을 비교하는 2번, 낱말 퍼즐을 통해 스피노자의 사상을 이해하는 10번, 그래프를 통해 민본주의와 민주주의를 비교하는 19번은 다양한 자료를 해석하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한국지리>
전반적으로 평이하나, 2016학년도 수능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세 작물의 시·도별 생산량 비중을 통해 작물의 특징을 묻는 2번, 권역별 인구 구조의 특징을 묻는 13번 등 자료를 분석 및 해석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북한 주요 지역의 기온 그래프를 통해 각 지역의 특징을 묻는 18번은 지도상에서 북한의 지역과 각 지역의 특징을 모두 알아야 하는 문항이므로 학생들이 정답을 고르기 까다로웠을 것이다.
<세계지리>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세계 주요 하천의 분포와 특징을 파악해야 하는 2번, 유럽의 공업 지역과 미국의 공업 지역별 특징을 묻는 7번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여행 경로의 기후 그래프를 해석하여 지도 상에서 이동 경로를 찾아야 하는 9번은 그래프 해석과 기후별 분포 파악을 정확하게 해야 하는 문항이므로 문제 풀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동아시아사>
2016학년도 수능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4번은 남북조 시기에 동아시아 각국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실에 대해 묻는 문항으로, 학생들이 가장 까다롭게 느끼는 문항 유형이었을 것다. 17번은 제시된 자료가 중·일 전쟁 시기에 있었던 내용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하면 정답을 고르기 어려운 문항이었다. 18번은 동아시아의 개항 도시 중 상하이에 대한 내용을 묻는 문항으로, 다른 개항 도시들과의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였다.
<세계사>
2016학년도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동·서양사뿐만 아니라 기타 지역사까지 고르게 출제되었으며, 수험생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핵심 주제들을 위주로 구성되었다. 6번은 자료로 제시된 성 소피아 성당을 통해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의 업적을 찾는 문항으로, 비잔티움 제국의 역사적 흐름을 시기 순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만 정답을 고를 수 있었다. 15번은 프랑스의 2월 혁명과 영국의 차티스트 운동을 비교하는 문항으로, 2월 혁명과 차티스트 운동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선지로 제시된 사건들의 시기까지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만 정답을 고를 수 있었다.
<법과정치>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근로자와 관련된 법을 이해하는 11번, 주택 임대차 보호법에 대한 17번은 기본 개념을 현실 생활의 사례와 관련해 이해하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전형적인 정부 형태에 대한 4번, 선거 결과를 분석하는 10번은 자료를 분석하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기소 유예, 선고 유예, 집행 유예의 특성을 이해하는 7번, 헌법 재판소의 권한을 이해하는 9번은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웠을 수 있다.
<경제>
2016학년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기본 개념과 원리의 이해도를 측정하기 위한 문항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변별력과 난이도의 조화를 갖추고자 하였다. 자료 분석 문항의 비중보다는 상대적으로 주요 개념 및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항의 비중이 높게 출제되었다. 2번과 12번은 기회비용, GDP 인플레이터라는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활용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한 문항으로, 학생들에게 정확한 개념의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
<사회·문화>
2016학년도 수능 난이도와 유사하였으며, 기본 개념이나 이론의 명확한 이해를 요구하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최근 수능 출제 경향에 맞추어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단원별로 고르게 출제되었다. 8번 가구 유형 자료 분석, 16번 계층 이동 자료 분석, 18번 성별 빈곤 인구 자료 분석 문제가 학생들에 대한 변별력을 가질 것이나 큰 편차를 발생시킬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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