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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수험생과 함께하는 종로학원의 공지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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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52 [목동종로] 2018 합격수기 - 두번째 이야기
종로학원 2018.01.29 조회수 : 107006

 

2018학년도 정시 합격 수기

 

이OO (덕원여고 졸업)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합격

 

☞ 등급합 (13→7)

 
▶ 시기별 학습계획/전략

- 1~6월 평가원 시험 전까지 ‘취약과목 집중, 기본서 보기’

저는 3월에 재수를 시작하면서 가장 취약했던 영어에 집중했습니다. 물론 매일 전 과목을 모두 공부한다는 전제이며 다른 과목은 작년의 감을 되살리기 위해 기본서를 봤습니다.

 

* 국어

저는 가장 먼저 수능특강을 봤는데 제가 가장 못하는 운문 부분만 인강을 보고 나머지는 그냥 문제만 풀었습니다. 연계준비는 9월 말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후에 문법 인강을 암기가 아닌 이해를 목표로 가볍게 본 후 기출풀이로 들어갔습니다. 문법은 시험에 자주 나오는 몇 가지 개념이 있는데 이를 적용할 수 있을 정도만 공부하면 됩니다. 가장 핵심인 기출문제풀이입니다. 처음 기출을 풀 때는 시간에 관계없이 정확하게 읽고 풀며 모르는 단어, 용어, 선지를 모두 체크합니다. 특히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 틀리는 경우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급하게 읽다가 틀리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영어

저는 현역시절 수능 영어가 5등급이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간 받은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이긴 하지만 원래 못했습니다. 그동안 영어 학원도 다니고 그룹 과외도 한 결과가 5등급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했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전제하에 처음부터 다시 했습니다. 과외로 중학교 1학년 수준의 영어부터 배우기 시작했고, 6월 모의고사를 볼 때쯤엔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저처럼 영어를 못하시는 분은 처음부터(Be동사 등) 다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외를 병행하며 문제 풀이의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인강도 들었습니다. 하루에 4문제 정도를 풀지만 해석을 아주 정밀하게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루에 3시간씩은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 수학

문제풀이도 중요하지만 기본 개념이 제일입니다. 물론 개념 인강만 듣고 끝이라기보다는 배운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약간의 문제정도는 풀어야 합니다. 수학은 감을 잃기에 정말 좋은 과목이라서 매일 조금이라도 문제를 풀어줘야 하지만 6월 모평 전까지는 개념이 주가 되어야 합니다.

 

* 탐구

탐구는 몇몇 과목을 제외하면 암기과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암기과목은 반복이 답입니다. ‘6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까지 적어도 기본서를 2번은 본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강 교재로서의 기본서도 좋지만 연계교재인 EBS수능특강도 적어도 2번은 봐야합니다.(6월 모의전까지)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능특강을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부분 중 모르는 부분, 헷갈리는 부분을 줄치면서 읽습니다.

 

 

- 6월 평가원 모의고사 후 ~ 수능

6,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수능이 아니므로 결과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찾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으로 여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제부터 서서히 많은 유혹들이 다가올 겁니다. 어느 정도 친해진 친구들, 어수선한 분위기, 학원을 옮기거나 새로 들어오는 아이들... 이때 이러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공부에 집중해야 합니다.

* 국어

이제까지는 정확도를 높였으니 이제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수능에서는 80분이라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요. 문제를 풀 때 정말 명확하게 답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옳지 않은 것을 고르라고 할 때 1번 선지가 명백하게 옳지 않다면 나머지 선지는 읽지 않고 다음 문제로 넘어갑니다. (이것은 정말 명백한 근거가 있을 때만 쓰는 방식으로 제가 푼 문제집인 ‘마닳’에서 일명 ‘손가락 걸기’로 불립니다. 실제 저는 이번 수능에서 열 손가락 넘게 걸었고 10분정도 남았습니다.) 손가락 걸기는 여러 모의고사에서 직접 걸어보고 몇 번 실패해보며 체화시켜야 합니다. 9월 모평 전에 기출을 푸느라 까먹었던 문법 개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기 위해 인강(6월 모평 전에 들었던 인강)을 한 번 더 듣습니다. 이것 역시 암기가 아닌 이해를 목적으로 합니다.

9월 모평 후에는 연계를 준비하는데 저는 비문학은 연계가 되나 안 되나 어려울 것이고 문학은 연계가 된다 해도 수능특강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을 줄 것이라 생각했기에 현대시, 고전시가 부분만 여러 번 읽었습니다. (수능완성역시 시 부분을 제외하고는 문제풀이 형식으로 가볍게 봤습니다.) 수능직전까지 기출은 계속 반복했습니다. 정말 모르는 글자 하나 없을 때까지요. 또한 계속 외워지지 않는 용어나 단어들은 종이에 적어 매일매일 계속 보며 공부했습니다.

 

* 영어

계속 천천히 기초를 다지다 고등학교 3학년 수준에 들어오고 나서는 과외에서는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하나하나 소리내어 읽고 해석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선 발음이나 틀린 해석을 고쳐주셨죠. (5등급이면 듣기도 안 되는 겁니다. 발음을 할 수 있어야 들을 수 있다는 생각이었죠.) 인강으로는 문제를 풀고 강의을 본 뒤 혼자서 계속 반복해서 해석했습니다. 9월 모평을 친 후에는 연계 공부를 시작했는데 인강 선생님께서 뽑고 변형시킨 문제를 계속 소리내어 해석하며 공부했습니다.

 

* 수학

기본기를 다져놓은 뒤 이제는 심화문제풀이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과는 1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리기 때문에 심화문제풀이도 매우 중요합니다. 기출을 보는 것은 물론이고 사관학교나 경찰대 문제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심화문제는 기본개념의 응용이므로 기본개념을 계속 들여다 보는 것을 소홀히 해선 안 됩니다. 문제를 풀 때 다양한 관점으로 여러 개의 풀이를 해보는 것과 안 풀리더라도 바로 해설지를 보지 않고 계속 고민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탐구

기본기를 다졌으니 이제 기출문제로 넘어갑니다. 기출을 풀다보면 평가원이 좋아하는 주제들이 있고 선지로 나왔던 것이 다시 나오기도 합니다. 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었을 때, 의대를 간 선배들이 카톡으로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사설 손대지 말고 기출,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ㄱ,ㄴ,ㄷ를 다시 봐라.”라고. 기출 역시 기본서, 수능특강, 수능완성처럼 여러 번 반복해서 다시 풀었을 때 틀리는 것이 없게 해야 합니다. 저는 수능이 다가왔을 때 사설을 풀기보다는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다시 보거나 기본서를 다시 보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나 읽었던 기본서중에서 헷갈리는 것은 따로 공책에 적어 매일 보며 공부했습니다.

 

 

▶ 추천 인강 리스트 및 인강 선택 노하우

과목

추천 강의

추천 이유

국어

유대종 – 치열하고 독하게(문법)

헷갈리는 문법을 문제에 적용하기 쉽게 구별법을 알려주심.

수학

현우진 - 뉴런

문제 풀 때 팁 같은 것도 알려주시고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게 많은 방법을 알려주심.

현우진 - 드릴

아직까지 수능에 나오지 않은 유형도 소개하므로 심화문제대비를 하는데 좋음. 특히 기하와 벡터 난이도는 매우 높음.

영어

이충권 – 한수위 리딩아트, EBS강훈련, 최종점검 D-day

해석하실 때 정말 빠지는 것 없이 하나하나 다 해석해 주심. 글의 틀을 알려주셔서 글을 읽을 때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알 수 있게 되지만 강의를 듣는 것 외에 본인이 많이 반복해야 함. 시키는 대로 하면 점수는 무조건 오름.

생명1

박지향 – 박지향의 생명과학1

기출, 수능특강에 나온 표현을 많이 알려주심. 판서가 정말 좋고 수업이 깔끔하고 재미있음. 이 분이 하시는 강의는 다 듣는 것을 추천.

지구1

엄영대 – NOVA 개념완성

개념을 공부할 때는 빠지는 부분 없이 정말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음. (개념강의 외는 비추.)

 

 

▶ 수험생으로서의 필요한 마음가짐

자만하지 않지만 나를 믿는 것도 중요합니다. 9월 모의고사를 잘 본 아이들이 수능을 망친 것을 작년에도, 올해도 많이 봤습니다. 점수가 오른 것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지만 나를 믿고 ‘난 잘 될 거야’라는 긍정적인 생각도 필요합니다. 재수를 실패했을 때의 부정적인 생각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위한 Tip

1) 빨리자고 빨리 일어나자.

저는 작년엔 자의는 아니었지만 새벽 2시 반쯤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났습니다. 평균 수면시간이 4시간도 안됐으니 항상 졸리고 피곤한건 당연했습니다. 그 결과는 수능 때에 나타났고요. 그래서 이번에 재수를 할 때는 보통 12시에서 12시 반, 수능이 다가왔을 때에는 11시에 잤습니다. 공부를 하니 당연히 졸리지만 작년에 비하면 엄청 좋아졌습니다.

 

2) 사람관계를 조심하자.

재수 생활 중 가장 큰 스트레스는 사람관계였습니다. 어디를 가도 마음이나 가치관이 맞지 않는 사람은 항상 있습니다. 좋든 싫든 매일 봐야하니 괜히 적대적인 관계를 만들어 기 싸움 하는 것은 피곤하고... 이럴 땐 신경쓰지 않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수를 하다보면 친구가 생길 텐데 같이 밥 먹고 일요일에 밖에서 만나는 것보다는 그냥 지나가며 인사하고 간단한 안부를 묻는 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3) 이성교제, 재수필패

학원 유리문에 붙어있는 말이었습니다. 진리입니다. 재수를 시작하자마자, 6월을 앞두고, 9월 모평을 치고 등, 재수하는 도중에 연애하는 친구들이 꽤나 있습니다. 작년이든 올해든, 이러한 친구들 중에 수능 잘 본 친구를 본적이 없습니다. 보통 본인들의 등급에서 더 떨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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