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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고2 사탐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입시분석 / 2020 / 수능 2019.06.04 출처 : 종로학원하늘교육 조회수 : 1401

	2019년 6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 분석[사회탐구]			고2

본 자료는 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 2019년 고2 6월 학력평가 시험 종료 직후 사회탐구 영역 강사진으로 구성된 문제 분석팀에서 분석된 결과자료입니다.

1. 전체적인 출제경향은?
과목	출제경향
생활과 윤리	1) 교과서의 기본 내용을 중심으로 이해력과 적응력을 측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2) 실생활의 사례나 편지 형식 등과 같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문제가 출제 되었다.
윤리와 사상	1) 기존의 출제 경향과 비슷하며, 기출 문제에서 자주 나오는 유형이 다수 출제 되었다. 2) 동양과 한국 사상가들의 입장을 파악하거나, 주요 동서양 사상가들의 입장을 비교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한국 지리	1) 최근에 출제된 전국 단위 시험(수능,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등의 출제 경향과 유사하게 출제되었다. 2) 출제 범위 내에서 단원별로 고르게 출제되었다.
세계 지리	1) 최근에 출제된 전국 단위 시험(수능,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등의 출제 경향과 유사하게 출제되었다. 2) 출제 범위 내에서 단원별로 고르게 출제되었다.
동아시아사	1)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출제 범위 내에서 고르게 문항이 출제되었다. 특히 주제 중심으로 구성된 동아시아 과목의 특징을 반영해 각 단원에서 제시한 성취 기준에 직접 연관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2) 예년과 비슷한 유형의 문항들로 구성되었으며, 사료를 직접 제시하기보다는 가공된 자료로 제시하는 문항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세 계 사	1) 새로운 교육과정의 세계사는 지역별로 단원이 구성되어 있고, 출제 범위가 제한되어 있어 특정 지역(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문항이 구성되었다. 2) 출제 범위의 제한 때문으로 생각되지만, 일부 문항의 경우 동아시아 과목의 문항과 유사한 구조로 선지에 중국, 일본 관련 내용이 섞여서 구성되었다.
정치와법	1) 기본적인 개념만 이해하고 있어도 답을 구할 수 있는 기본적인 문항과, 긴 제시문을 정확히 독해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고난도 문항이 골고루 섞여 출제 되었다. 2) 정치와 법 과목의 특성상, 익숙지 않은 법률 용어가 많이 등장하여 특히 2학년 학생들에게는 더 어렵게 느껴지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경 제	1) 경제라는 과목 특성상 그래프 분석과 자료에서 추론하는 문항들이 적지 않게 출제되었지만 난이도가 아주 어렵지는 않았다. 2) 중학교 때 학습한 경제활동과 경제 체제, 기본적인 경제 문제를 묻는 문항, 가격의 역할 등이 1면과 2면부터 출제되었기 때문에 문제지를 펼쳤을 때 쉽게 접근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사회 문화	1) 2학년은 개념을 학습하는 단계이므로 약간의 개념만 숙지하고 있으면 비교적 쉽게 풀 수 있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2) 지문과 자료가 지면을 빡빡하게 차지하고 있지만 막상 풀어보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은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2. 전체적인 난이도와 전년 6월 / 금년 3월과 비교시 난이도는?
과목	난이도
생활과 윤리	1) 전년 6월 학력평가보다는 쉽고, 금년 3월 학력평가보다는 약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윤리와 사상	1) 전년 6월 학평보다는 쉽고, 금년 3월 학평보다는 약간 어려운 난이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지리	1) 전년 6월 보다는 쉽게, 금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비교했을 때는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2) 다만 각 학교별 중간고사 이후 시행되었기 때문에 중간고사를 열심히 공부했다면 범위가 많이 겹쳐 체감 난이도는 낮을 수 있다.
세계 지리	1) 전년 6월 보다는 쉽게, 금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비교했을 때는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2) 다만 각 학교별 중간고사 이후 시행되었기 때문에 중간고사를 열심히 공부 했다면 범위가 많이 겹쳐 쉽게 문제를 풀었을 것이다.
동아시아사	1) 평이한 수준으로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이다. 2) 2018학년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는 비슷한 수준이나 2019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비해서는 다소 어려워 보인다.
세 계 사	1) 출제범위가 동아시아 지역까지이고, 한국사 부분에서도 언급된 부분이 많아 학생들이 2018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비해 쉽게 느꼈을 것으로 판단된다. 2) 만점자 비율이나 1등급 컷 점수가 2018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비소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9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고사에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치와법	전년 6월보다 조금 어려우며, 금년 3월보다 어렵다.
경 제	전년 6월보다는 쉽고, 금년 3월과 비슷하다.
사회 문화	금년 3월보다 쉽다.

3. 가장 변별력 있는(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그 이유는?
과목	문항(배점)	단원	이유
생활과 윤리	4번(3점)	사회 윤리와 직업윤리	국가 권력에 대한 로크의 입장을 묻는 문항으로 깊이 있는 지식을 요구하는 문항이다.
	9번 (3점)	사회 윤리와 직업윤리	롤스와 노직의 정의론을 비교하는 문항으로, 순서도를 분석하는 동시에 두 사상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확히 이해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다.
윤리와 사상	6번(3점)	동양과 한국 윤리 사상	주희와 왕수인의 입장을 비교하는 문항으로 벤다이어그램을 파악하고, 성리학과 양명학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19번(3점)	동양과 한국 윤리 사상	이이와 이황의 입장을 비교하는 문항으로 순서도를 파악하여, 두 사상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한국 지리	5번(3점)	국토 인식과 지리 정보	기존의 합답형 문항처럼 선지의 일부를 소거해서는 정답을 찾을 수 없고, 우리나라의 위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위 여부를 판별해야 하므로 어려웠을 수 있다.
	13번(3점)	지형 환경과 인간 생활	자료로 제시된 ㈎ 지역의 토지 이용을 통해 고위 평탄면이 위치하는 지역이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고위 평탄면이 나타나는 지역을 백지도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백지도에서 위치 파악하는 연습이 부족한 2학년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수 있다.
세계 지리	5번(3점)	세계의 자연 환경과 인간 생활	강수 특성에 따라 온대 기후를 구분하고 대표 지역을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항이다. 각 기후의 계절별 강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12번(3점)	세계의 자연 환경과 인간 생활	㈎는 냉대 기후, ㈏는 건조 기후임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백지도에 표시된 총 10개 지역에서 어떤 기후가 나타나는지 몰랐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20번(3점)	세계의 자연 환경과 인간 생활	대륙별 신자 수 비율을 통해 A~C 종교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해결되는 문항이다. 자주 출제되는 기본적인 형태의 자료이지만 자료 해석이 낯선 고2 수준에서는 어렵게 느껴졌을 수 있다.
동아시아사	16번(2점)	동아시아 세계의 성립과 변화	몽골 제국의 주요 사실을 제시하고 학습 주제를 파악하는 문항이지만 제시된 자료에서 학습 주제와 직접 연결되는 단서가 없음
	19번(2점)	동아시아 역사의 시작	백등산 전투라는 표현이 교과서 본문에 직접 서술되지 않고 있고 한 고조란 표현도 직접 언급하고 있지 않아 학생들이 관련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움
세 계 사	12번(3점)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	헤이안 시대의 국풍 문화를 묻고 있는데, 선택지에 인접한 나라 시대의 사실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혼돈했을 가능성이 큼
	16번(3점)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	송 대 경제와 관련된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로, 제시된 선지 모두가 경제 관련 내용이어서 학생들이 파악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정치와법	10번(3점)	우리나라의 헌법	제시문의 길이도 길 뿐만 아니라, 과잉 금지의 원칙의 세부 원칙 중 침해의 최소성과 법익의 균형성 위배 여부를 직접 판단해야 하는 문항으로, 많은 학생들이 당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번(3점)	민주 정치의 과정과 참여	제시된 비례 대표 의석 배분 방법을 이해하는 것도 어려우며, 간단한 숫자이기는 하지만 직접 계산 과정을 거쳐 각 정당별 비례 대표 의석수를 구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문항이다.
경제	12번(2점)	시장과 경제 활동	네 가지 계획안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답을 도출해야 하므로, 한 문항 안에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고려하므로 학생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14번(2점)	시장과 경제 활동	탄력성을 응용하여 매출액을 예측하는 것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주제이다.
사회문화	8번(2점)	개인과 사회 구조	사회화 기관을 분류하는 문항도 학생들에게는 쉽지 않고, 제시된 사례가 4개나 되기 때문에 실수할 가능성이 높은 문항이다.
	20번(2점)	개인과 사회 구조	공식 조직, 자발적 결사체, 비공식 조직 등의 내용을 알고 표를 읽을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항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4. 6월 모평을 통해 본 수험생 학습 전략은?
과목	난이도
생활과 윤리	1) 교과에서 다루는 윤리 문제에 대한 찬반 논거의 근거와 이론적 배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출에서 자주 출제되는 수능 유형의 문항에 대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윤리와 사상	1) 기출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잘 파악해 두어야 한다. 주요 동서양 사상가들의 특징을 서로 비교하는 문제의 출제 빈도가 높으므로, 각 사상가들의 입장을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
한국 지리	1) 많은 학생들이 개념 설명에 나오는 용어부터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용어와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는 향후 고득점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따라서 기본 개념을 철저히 이해하려는 학습 태도가 필요해 보인다. 2) 주요 기출문제들을 보면 자료 해석 여부에 따라 높은 등급과 표준점수가 결정되고 있다. 수능과 모의고사 등에서는 내신 시험보다 다양하고 어려운 자료가 제시되기 때문에, 기본 개념 이후에는 다양한 기출문제 등을 풀어보면서 문제 풀이 요령을 습득해야 한다.
세계 지리	1) 기본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다. 가령 기후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다면, 기후 요인에 따라 나타나는 기후 요소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면 문제를 풀 때 혼란에 빠질 수 있다. 2)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 이후에는 고득점에 대비해야 한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자료 해석 능력이 필요하다. 내신 시험과는 다르게 수능과 모의고사에서는 다양한 자료를 제시한 자주 출제되고, 이 문제에서 고득점이 변별되기 때문이다.
동아시아사	1) 동아시아사는 주제 중심으로 구성된 과목이므로, 각 단원의 학습 목표와 관련된 문항이 반드시 출제되므로 학습 목표를 이해하고 관련 내용을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2) 주요 제도와 사건의 개념, 주요 인물의 업적 등을 파악해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세 계 사	1) 새로운 교육과정의 세계사 교과서가 지역사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 각 지역의 역사 변천 과정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2) 중국사의 경우 주요 제도의 개념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관련 개념을 정리해야한다.
법과 정치	1) 실제 뉴스 자료나 헌법 재판소의 판결 내용 등 다양하고 길이가 긴 제시문이 많이 등장하여 독해 및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많이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인 개념의 숙지가 되어 있어야 제시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2) 새 교육 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과목인 만큼, 기출 문제에 의존하지 말고 기본적인 개념 숙지 및 내용 정리를 잘 해 두어야 한다.
경 제	1) 그래프와 자료를 보자마자 바로 접근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기출 문항들을 풀면서 경제 문항에 대한 감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요구된다. 2) 문항의 정답과 오답의 이유를 모두 분석하여 문제에 접근하는 자세가 요구 된다.
사회 문화	1) 사회·문화는 각각의 선지를 정답은 정답대로 확실히 이해하고, 오답은 왜 오답인지 분석하며, 어떻게 고쳐야 정답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2) 2학년은 아직 개념을 완성할 시간이 있으므로 기본 개념을 충실히 익히는 학습이 먼저 요구된다. 표나 그래프 분석은 개념을 완성한 후에 응용력을 키우면서 풀어나가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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